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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와우healingwow
[깍두기볶음밥] 그리들을 샀어요. 캠핑용품이지요. 그런데 요즘은 캠핑용품이라고 해서 캠핑에서만 사용하지 않고 가정에서도 많이 이용하더라고요. 지름 36센치 그리들 25,000원에 구입했네요.. 오자마자 세척하고 기름 둘러 닦아주었어요. 오자마자 오리훈제고기를 굽고~ 가운데 기름이 모아지길래 파김치를 한뭉텅이 넣었는데 아이들이 다 먹어치네요. 그리곤 밥을 볶았죠^^ 오늘아침엔 어제 볶아먹은 위 볶음밥이 또 생각나서 볶음밥만 해먹기로 했어요. 무얼 넣고 볶을까하다가 맛없는 깍두기가 생각났어요. 여름무로 담근 깍두기 정말 맛없더라구요. 지져먹었더니 그나마 맛있어서 지져먹고 볶아먹으며 소비중이에요. 깍두기를 한사발 꺼냈어요. 다이소에서 5,000원 주고 산 야채다짐기를 꺼냈어요. 깍두기를 다져야겠어요. 금세 뚝..
[낙지탕탕이] 시장에 갔어요. 주말인데 호떡을 먹고싶었거든요. 시장호떡이 제대로 맛있기때문에 이렇게 쌀쌀해지면 종종 찾아가 호떡을 사 먹게되네요. 요즘 집근처에 호떡 파는 곳이 귀해서 호떡 파는 집근처를 호세권이라고 부른다죠^^ 호떡을 사러 갔다가 싱싱한 낙지를 발견합니다. 산낙지 한마리 7,000원 3마리 2만원에 주신다네요. 그럼 3마리 주세요 했더니.. 2마리 더 사면 3만원에 주신다네요.. 이분 장사 잘 하시네요. 우선 낙지를 사오고 나서 세척부턱해봅시다. 낙지는 민물(수돗물)에 오래 담그면 금세 죽게되어요. 그러니 오래담그지 않아요. 밀가루 3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수돗물로 제빨리 씻어요. 낙지는 1센치 간격 또는 취향껏 길이를 정해 잘라요. 자르는데도 자꾸 움직여서 남편의 도움을 받았네요^^ 자..
[분모자떡볶이] 오늘은 외출을 했습니다. 어젠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나가보려는데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병원예약한 곳까지 차를 끌고 가려다가 자전거를 탔어요.. 미세먼지가 있긴하지만 날씨가 참 가을가을 하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옆 아파트에 사는 친동생 자전거도 발견해봅니다. 반가운마음에 사진 찰칵.ㅎㅎ 병원 볼일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아파트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딸을 위해 마트에 들렀어요. 마트에 들러 점심 먹을만한 걸 골라보니 켈리포니아롤이 보이네요. 켈리포니아롤 두개를 집어 들고 집으로 왔죠. 어찌나 두툼하던지 한입 넣으면 앙~ 입안 가득해져요. 굴짬뽕 하나 끓여서 함께했어요. 먹다가 고딩 둘째딸에게 사진 한장 보내 자랑했더니 먹고싶다고^^;; 사진 보낸 걸 후회하며... 둘째가 ..
작년에 돌김을 100장 사뒀다가 먹지 않고 잊고 지낸지 10개월이 흘렀네요. 며칠전 마른김에 먹을 양념장을 만들고 난 후 꺼낸김은 그야말로 냉동실 습기를 다 먹은 듯 눅눅한 김이였습니다. 그땐 급한대로 최근에 구입한 김밥용김으로 양념장과 함께 먹고 난 후 눅눅한 돌김 처리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ㅎㅎ 대충 보아도 50장은 족히 남은 돌김을 어찌 처리할까...음식을 버리는 일은 하지 않아요.. 살려야죠.. 반찬으로 재탄생시켜봅니다.! 눅눅한 김으로 김볶음만들기 김을 10장 한꺼번에 잘라줍니다. 세로로 한번 자른 후 가로방향으로 싹뚝싹뚝 잘라줍니다. 두께는 대충 1센치정도 이정도 길이에 이정도 두께면 적당합니다. 자른 김은 후라이팬에 모두 모아둡니다. 모아둔 김 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1:1양으로 뿌려줍니다...
[구운김+간장양념] 오늘은 여행을 다녀온 뒤라 몸이 무겁고 힘겨운 아침을 시작했네요. 아침부터 옆아파트에 사는 친동생과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여행동안 못했던 수다를 3시간 갖고 난 후 집에 오니 설거지도 쌓여있네요. 우선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하고 난 후 운동가방을 메고 피트니스로 갔어요. 오른쪽으로 가면 헬스장이고 왼쪽은 사우나인데 몸이 저절로 헬스를 거부하고 사우나로 이동했어요^^ 집으로 와서 잠깐 쉰 것 같은데 어느새 저녁 준비를 해야하네요. 맘같아선 목포에서 먹은 제육볶음을 해주겠노라 다짐했지만 몸이 천근만근이에요. 간단하게 준비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냉동실에 쟁여둔 김을 해결해야겠다 생각했죠. 김밥용김인데 김밥패키지를 구매했더니 김이 정말 얇은지 김밥옆구리 다 터지는 김이였죠. 그래서 마른김으로 ..
[배추절이는 법] 이제 곧 김장철이네요. 이번엔 진짜 김치 안만들고 사먹으려고 했는데... 김치가 비싸졌어요. 어쩔 수 없이 김장을 담그기로 했지요. 간혹 보니 배추 절일때 소금양 또는 절이는 시간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봤어요.. 요리하시는 분들은 계량을 하지 않아요 대충 눈대중으로 본능적으로 하지요. 하지만 처음 하시는 분들은 그게 참 어렵겠다 생각해서 계량을 메모해두자. 그러면 우리딸들이 나중에 혹시 보고 참고를 하지 않을까.. 해서 기록해봅니다^^ 배추 한포기에서 세포기정도만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보다 더 많이 하신다면 비율대로 하시면 됩니다. 배추 3포기 절이는 법 순서대로 잘 따라해보세요^^ 첫째. 배추는 반으로 쪼개요. 처음부터 물로 씻지 않아도 되어요.. 다 절인후에 씻어줍니다. 둘..
[쏠비치]전남 진도 진도 쏠비치를 갔습니다. 이렇게 좋은곳인지 모르고 온 것이라 더 좋은 걸까요.? 여기저기 찍어도 뷰맛집^^ 이곳 진도 쏠비치는 아침 8시에 번호표를 받아야합니다. 8시~12시까지 번호표를 받고 난 후 12시에 다시 그 번호표를 들고 와서 번호표 순서대로 방을 배정 받습니다. 실제 순서>>우리는 인천에서 어제 무안으로 도착. 무안에서 오늘 아침 체크아웃 후 9시에 출발해서 이곳 진도까지 10시 20분에 도착! 번호표 114번을 뽑았습니다. 실질적으로 14번째에요. 그리고 쏠비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 바빴죠. 그리고 12시가 되어 번호표 들고 가서 방을 배정 받았습니다. C동 10층 우리가 예상한 것은 10층에서 12층. 만족합니다. 오션뷰를 배정받으려면 번호표를 빨리 받아야해..
[백반]전남 목포 맛집 오늘은 인천에서 목포까지 찾아가게 되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정식이나 백반집 몇군데 단골집 있으시잖아요. 저는 거궁한정식 종종갑니다. 그리거 양평에 있는 예닮 한정식 10년넘게 가끔 가고 있어요. 하지만 그곳보다 맛도 양도 가격도 참 마음에 들어 가끔 생각났던 목포에 위치한 이곳이 그리웠네요.. 목포는 회사에서 현대호텔을 이용권을 예약해주면서 오게 되었고 오늘까지 세번 왔어요. 맛집 검색하여 쉽게 찾은 이곳은 명성과 같이 항상 붐비고있지요. 4년전에 왔을때와 다른 점은 테이블이 의자로 바뀌였어요. [남경회관] 목포 맛집 이름은 남경회관입니다. 우리는 무안이라는 곳에 리조트를 예약하고 목포로 20분 달려왔어요^^ 1인당 만원 추가 계란찜 2,000원 추가 가자미튀김 2,000원 우리..
[우삼겹된장찌개]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요. 오전에 헬스를 1시간 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도 풀고 샤워를 하죠. 헬스에서는 런닝도 하고 덤벨도 합니다. 근력운동이 되는 기구 4가지를 하고 마지막으로 자전거기구를 다 하고 나면 1시간정도가 되네요. 그리고 집으로 오면 단백질 섭취를 바로 해주어여 운동의 마무리가 됩니다. 닭가슴살 100g을 섭취. 단백질로 따지면 20g정도 된다고 표시되어있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키큰딸과 귀여운딸을 데리고 같이 운동을 했네요. 어제는 혼자 운동을 갔다가 마트로 바로 가서 우삼겹을 1kg 사왔습니다. 운동했으니 고기를 먹어야지요^^ 돌돌 말려 썰어있는 우삼겹을 보니 볶음으로도 하고 싶고 된장찌개도 끓이고 싶어 구매했지요. 어제는 당면을 넣고 볶았는데 오늘은 된찌를 끓여봅니다. ..
마라순코우 송도에 살면서 맛집 찾기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초딩,고딩,대딩이다보니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있네요^^ 여태 마라탕은 화화쿵즈로 다녔습니다. 최근 최저금액의 상승으로 8,000원어치 골라야하는 부담감. 금액보다는 더 많이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다이어터에게 힘든일이죠^^ 그러다가 딸아이가 새롭게 알아온 곳은 타임스페이스에 새로 생긴 [마라순코우]라는 생소한 이름이였네요. "엄마, 금액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니 소식좌도 갈 수 있는곳이에요" "오~ 좋구나. 달려가볼게" "단계는 몇단계 먹어야하니" "여기는 1단계부터이지만 1단계는 하얗게 나오니 2단계로 드셔보세요" 귀여운 딸래미 말듣고 키큰딸과 가봤네요. 타임스페이스에는 다른 마라탕집도 많았네요.. 자전거타고 몇바퀴 도니 금세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