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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 맛집우리나라 사람들 칼국수를 정말 많이 좋아한다는건 줄 서 있는 칼국수집들만 봐도 안다영종도 어느 칼국수집은 지날때 보면 항상 줄이 길다.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우리는 원래 경기도 비봉에 있는 비봉칼국수을 자주 갔다.작은 집을 개조해 안방 건너방에 손님을 받아 칼국수를 내어주는데 참 맛이 깊고 맛있었다장사가 잘 되던 그 식당은 바로 앞에 큰 건물을 지어 칼국수집을 차렸고 그 후로 신기하게도 맛도 변하고 양도 줄었다.3년을 넘게 다녔는데 우리가족은 발길을 끊게됐다그 후로 알게 된 인천 간석동에 있는 칼국수집은 기가막히게 맛있는 그런집이었다.우선 가격이 5,000원과 6,000원현금가이다카드는 천원씩 더 내야한다.하얀국물은 5,000원빨간국물은 6,000원장칼국수 스타일인 매운칼국수는 깊이있고 맛이 매..

강릉장칼국수 딸과 눈쌓인 길을 걸으며 본죽이냐 칼국수냐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본죽? 칼국수? 딸은 뭐든 좋다며 선택을 하지 않았죠. 칼국수는 오픈시간이 아직 멀었고, 본죽은 먹은지 얼마 안되었고를 중얼거리며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오픈시간이 아직 안된 칼국수를 골랐을 땐 잔뜩 칼국수를 기대하게 되었지요. 칼국수가게 아주머니는 미리 들어와 계시라는 배려덕에 딸과 수다를 떨며 기다렸네요 나는 바지락, 너는 장칼국수 여긴 같은 메뉴를 시키면 큰그릇에 한꺼번에 나오는 곳이지요. 누가 더 먹었는지 모를 그런 덜어먹는 시스템은 싫다. 우리 각자 다른 메뉴를 시키자. 그래서 딸과 가면 딸은 무조건 장칼국수고 저는 바지락 칼국수지요. 여름엔 분명 열무김치였는데, 너무나 맛있게 담은 열무김치에 집냉장고에 열무김치가 있음..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장칼국수 끓이는 법 오늘은 운동하고 쇼핑까지 하고 돌아오니 12시가 되었네요. 정말 배고파서 뭐든좋아 딸과 칼국수를 끓여먹기로 했어요. 칼국수면은 항상 집에 대기중이거든요. 독서실에 있는 뭐든좋아딸에게 칼국수 먹게 빨리와라 문자를 보내고 자전거를 파킹 후 집에 들어왔어요.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 온건데 거실 화장실 전등스위치가 켜져있게 눌러있어요. 으스스해요 무서워요. 우선 모르는척 화장실문을 지나치며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곤 주방에 와서 냉장고를 요란스럽게 열면서 뭐든좋아딸에게 문자를 보냈어요."어디야, 집에 누군가 있어" 답장이 없어요. 그런데 부스럭대는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했죠. "어디냐고 집에 누가 있나봐" 제 입에선 아직도 노래를 부르고 있고 바빠진 손가락은 문자를 치고 있..

와우입니다. 맛집 소개 해드립니다.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은 5월의 어느날이었지요. 스무 살 딸과 함께 데이트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올해 대학교 입학하여 잘 다니던 대학 2주동안 엄마인 저는 참 행복했지요. 성인이 된 딸아이에게 백도 사주고 지갑도 사주었어요. 옷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며 재미난 대학생활 이야기 듣는걸로 참 만족했습니다. 그러던 딸이 2주만에 돌연 관둘래! 재수할래! 라고 선언하자 저는 딱 5분 멘붕이였습니다. 왜 딱 5분이냐. 남편이 한 말때문이지요. 성인인 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 우리가 무슨 참견을 하겠느냐는 말이었지요. 평소에 등락없는 성격의 소유자 남편과 반대로 일이 일어난대로 흥분하고 가라앉기를 밥먹듯 하는 저는 남편이 또 그렇게 말하면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