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통요리 (35)
힐링와우healingwow

오이부추김치오이의 계절이 왔어요드디어 10개 6,000원이라는 가격이 됐으니깐요요즘 여기저기 불이나서 걱정이 많아요.비도 좀 와야하고 불도 꺼져야할텐데 큰일이네요.그렇게 걱정을 하다 시장에 갔는데 오이와 부추가 보이네요. 오이는 아까 말한대로 10개 6,000원 주고 샀는데 부추는 4,000원이네요.부추가 2,000원까지 떨어져야할텐데요.저는 그렇게 오이와 부추를 샀어요.오이부추김치 재료오이 10개부추 한 단멸치액젓 종이컵 반 컵꽃소금 3스푼고춧가루 종이컵 한 컵마늘 3스푼매실액기스 종이컵 반 컵오이부추김치 다듬기오이는 가시부분에 세균이 많으니 굵은소금으로 비벼씻고 2~3번 세척하기부추는 지져분한건 골라내 버리고 2~3번 세척하기물기 빼기오이는 4등분 자른 후 >반을 가르고 >한번 더 세로로 자르기부추는..

집된장봄이 왔어요겨울내내 항아리에서 잘 숙성 된 나의 된장은 뚜껑을 열자 윗부분은 촉촉함은 사라지고 마르고 건조해 항아리에서 확 줄어들었어요정상적인 과정이에요윗부분 두껍게 건조되어버린 된장은 윗소금때문에 그렇게 된거지요.소금의 짠맛은 아래로 내려가 섞여 윗부분만 짜거나 하진 않아요.건조된 윗부분만 걷어내어 사용하는 법메주콩을 삶을 때 나오는 콩삶은 물을 건조된 된장과 섞어 반죽하듯 섞어줍니다.혹여나 그러다 싱거워지면 변질 우려가 있으니 심하게 짜지 않는 한 소금을 섞어주어야해요.또는 삶은 콩자체를 섞어주는 법도 있어요.그렇게 되면 된장 늘리기가 되어요.이 방법 또한 소금을 꼭 넣어주세요.그리고 냉장 보관이 안전해요. 이제 겨울이 끝나 따뜻한 계절이니깐요.차돌된장찌개된장 2스푼고추장 1스푼마늘 1스푼양파 ..

쪽파김치농산물시장으로 아침부터 간 이유는 날이 정말 좋아서 집에 가만히 있기 싫어서였다.3월이 되니 아이들이 학교에 가고 시간도 여유로운데 창문으로 들어오는 햇살도 여유로우니 집에 있기에도 참 좋은 날이지만 직접 해를 받기에 너무 좋을 듯 하여 나간 곳은 아줌마답게 시장이었다.쪽파 3천원아저씨가 작은 바구니에 잠아 쪽파를 작은단으로 팔았는데 난 큰 단으로 사다 김치를 담가 남기기 싫어서 적당히 사고 싶었다.그래서 그게 딱 나의 양이다 생각해서 “이거 주세요”“아가씨 이거 한 바구니?”아가씨라니.. 이 아저씨 장사를 이렇게 하시나보다.나는 그걸 사가지고 집에 와서 쪽파김치를 담가 밥과 함께 먹는 것을 상상하며 집으로 왔다쪽파김치쪽파 300그램멸치액젓 80ml매실액기스 80ml고춧가루 5스푼깨소금 2스푼쪽파..

오트밀강정오트밀은 귀리를 가루로 만든 것.오트밀은 효능이 참 많아요아마 만병통치음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어제 2.5kg 대용량 오트밀을 구입하고 무얼 만들어 먹어야하는지 찾아보다가 내가 제일 잘 만들 수 있는걸 해야겠다 해서 재료를 모아봤어요.오트밀그리고 달지 않은 콘푸레이크오트밀을 보니 갈아져있는게 보이네요설탕이 하나도 들어있지 않은 후레이크를 샀어요.프라이팬에 올리고당을 넣고 끓여요국자로 젓지않기!기포가 모두 올라올때까지 그대로 끓여요그 후에 2/3는 후레이크 1/3은 오트밀을 넣고 섞어줘요 (불은 중불)올리고당1 : 후레이크와 오트밀 2국자로 계속 저어서 섞어주며 볶아요볶아주다가 연한 실끈 같은 게 나오면 잘 되고 있는거에요불을 끄고 종이호일을 미리 깔아둔 곳에 부어요양쪽 4 부분을 안으로 모..

정월대보름 무나물정월대보름입니다음력 1월 15일구정이 지나고 난 후 보름 후라 예전부터 구정에 부쩍이던 시장은 구정이 끝나도 보름이 넘어서까지 붐비었다고하죠~옛사람들은 새 해를 이렇게나 소중히 맞이했다는 증거입니다.오늘은 무나물을 만들어 정월대보름 음식을 만들어봅니다무는 깨끗히 씻어 얇게 썬 후 채 썰어줍니다무를 채칼에 썬 것과 손으로 직접 썬 것을 차이는 식감입니다.김장을 예로 들면 채칼로 썬것은 무가 금방 녹아버리고 손으로 채 썬것은 아삭한 식감으로 오래갑니다.크기가 들쭉날쭉해도 칼로 썰었습니다.당근도 약간 썰어 함께 볶습니다.당근은 기름에 볶았을때 더 영양가를 높여줍니다.1.기름을 두른 팬에 무와 당근을 넣고 볶아줍니다.2.마늘을 한 스푼 넣고 같이 볶아줍니다.3.무 반개에 소금 1/3티스푼 넣어 ..

떡갈비 만드는 법명절이기도 하고 자취하는 딸에게 보관하고 먹도록 줄 음식 중 고기반찬으로 적당한 건 떡갈비만큼 괜찮은게 없다.그래서 코스트코 아침 오픈런으로 해야 살 수 있다는 소고기 다짐육부터 사왔다.재료>>>소고기 다짐육 2.2kg돼지고기 다짐육 1.5kg감자전분 종이컵 1컵 그밖에 재료들을 살표본다.소고기 2.2kg돼지고기 1.5kg감자전분 종이컵 1컵간장 종이컵 반 컵올리고당 종이컵 1/2컵설탕 3스푼마늘 3스푼대파 2뿌리 송송후추빵가루 1/2컵한꺼번에 넣은 후 조물조물 잘 치대준다.적당한 크기로 양을 동글동글 빚어주다가 가운데를 살포시 눌러 납작하게 만들어준다.달군 프라이팬에 하나씩 올리고 재빨리 뒤집어 준다.떡갈비는 굽는게 제일 중요!!불 세기가 제일 중요!![필독]가스불은 아주 약하게 켜야한..

조기 15마리 3.4kg을 굴비로 만들기조기 3.4kg 15마리를 샀어요땡땡 얼려있어서 가져오자마자 해동부터 했어요1. 넓은 그릇에 두고 물 한두바가지 넣고 4시간이상 실온에서 해동했어요2. 해동이 되면 감자칼로 비늘을 벗겨요.3. 비늘을 벗긴 후 3.4kg 조기에 소금(천일염)600그램을 넣고 절여줍니다.시간은 16시간방법: 조기가 잠길만큼의 물에 소금을 넣어 녹인 후 조기를 넣어 절이면됩니다.4. 16시간 절인 조기를 물로 씻어서 소금기를 세척해주세요.5. 세척 된 조기는 넓은 채반에 넣고 물기를 빼줍니다.6. 건조망에 넣고 이틀동안 바람이 통하는 베란다에서 말립니다.이틀만 말리면 충분히 요리 할 수 있어요말린 굴비는 조림 또는 튀김으로 드실 수 있어요.조기 크기가 다르면 절이는 시간이나 소금양이 다..

가을 새우젓 담그기시장에 갔다가 새우를 샀어요지금 12월 쯤 사다가 담그면 정말 맛있는 추젓이 되거든요새우는 1키로를 샀어요아주 좋은 특급 새우는 아니었지만,시장에 간 김에 샀어요가격만 물어봤는데 아주머니가 그냥 봉투에 담더라구요 강제로 구매한 느낌.거무스름한 새우가 이상하고 지져분해보여서 안사려고 했는데 이게 바로 보리새우라고 하네요.보리새우는 크기가 크고 검으며, 감칠맛이 더 깊다고 합니다.그래서 더 맛있는 새우젓이 되리라 믿으며 담가봅니다.우선 새우 손질부터 천일염비율까지 꼼꼼히 이야기 해봅니다.1. 1키로 새우를 흐르는 물에 살짝 세척해요2. 이물질을 골라 버려주세요비닐이나, 잡쓰레기가 있을 수 있어요3. 천일염과 섞어주기 (소금 비율)소금은 천일염으로 사용해요새우 1kg 에 소금은 우선 300그..

총각무김치 총각무 3단에 10,000원 저렴하길래 사왔어요 무가 깨끗하고 무청이 진한것이 맛있어 보이는걸로 골라사오세요저는 무청따로 무따로 분리해서 깨끗히 세척하는걸 중요하게 생각해요 무청과 무 사이에 흙이 많아서 그게 제일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무는 세로로 4등분으로 갈라줍니다. 소금에 2시간이면 충분히 절여지는데, 무가 손으로 휘어지면 다 절여진것이네요.쪽파는 300g정도 준비하고 세척을 한참 해야 깨끗해져요 세척 후 물기빼기양념만들기 밀가루 종이컵 한컵 분량을 물 400ml 넣고 끓여 죽을 만들어주세요 식힌 후 그 밀가루 죽 안에 양념을 넣어 섞어줍니다. 섞어 줄 양념(알타리 3단분량) 고춧가루 종이컵 3컵 멸치액젓 종이컵 1컵 소금 종이컵 반컵 마늘 종이컵 2/3컵 생강가루 1큰술 설탕 종..

배추겉절이 배추값이 엄청 비싸더니 이제 좀 내려갔어요 쿠팡에서 한포기에 4300원 주고 샀네요 배추와 부추 하나씩 사서 준비해봤어요우선 배추는 천일염을 넣고 4시간 절여줬어요 배추 절이기. 배추는 하나하나 낱개로 다 뜯어서 물이 잠기에 통에 담고 소금은 300g 물에 풀어 넣어 절이면 되어요. 배추 세척. 절여진 배추는 겉절이용으로 잘게 찢어주고, 채반에 받쳐서 3~4번 세척해요. 배추 물기 빼기. 채반에 받친채 20분 그대로 두면 물기가 빠져요. 겉절이 양념. (배추 한포기 분량) 고춧가루 종이컵으로 2컵 멸치액젓 종이컵으로 반컵 설탕 4큰술 마늘 3큰술 생강가루 2티스푼 소금 2큰술 미원은 (선택적) 2티스푼 부추 150g 3센치로 잘라서 준비절인배추에 양념을 넣고 버무리기 보통 고춧가루를 양념과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