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있는 요리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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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인요거트 5kg가 그릭요거트로 만들면 얼마나 나올까?그릭요거트를 너무 좋아하는 딸이 생일인데도 다이어트때문에 케이크도 못먹는다고 슬퍼하길래 그거 대신 먹으면 기분 좋아지는건 무엇이냐 물으니 그릭요거트라고 말한다..그릭요거트..그까지껏 잔뜩 만들어주면 되잖니..쿠팡 새벽배송으로 5kg을 산 건 플레인요거트.이걸 유청을 분리하면 아이가 좋아하는 꾸덕한 그릭요거트가 될 것이다.본격적으로 필요한 것은...준비물플레인요거트깨끗한 면보글라스릭 용기준비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그릇 위에 면보를 올리고 그 안에 요거트를 넣어줍니다.요거트 5kg이 튜브형이라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바로 끝부분을 오무려서 보자기처럼 싸줍니다.이미 면보아래로 유청이 분리되어 뚝뚝 떨어지게됩니다.그릇안에 바로 이 보자기를 같이 두면..

배추겉절이겉절이 좋아하시나요?익은김치 좋아하시나요?그렇다면 무조건 겉절이 지금 당장하세요.겉절이를 해서 익히면 그렇게.맛있어요겉절이 그자체로 먹어도 당연히 맛있죠지금 거의 끝나가는 알배추 얼른 사셔해요.알배추 890원 주고 4개 샸어요정말 싸죠잎 하나하나 떼어줬어요칼 하나 안들이고 해야 더 맛있다고 항상 어르신들이 밀씀하시더라고요.천일염으로 절일거에요알배추 4개천일염 종이컵으로 2컵그리고 물을 배추 절반 잠기게 담가요절이는 시간은 단 30분알배추라서 연하고 부드러워서 금방 절여져요.30분 사우나 다녀왔더니 다 절여졌어요2번 깨끗히 씻어줘요그리고 물기를 쭉 빼줘요그리고 쪽파나 실파도 좋지만 여름겉절이는 부추를 넣어요.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다듬을 것도 없고 바로 씻어 물기 뺀 후 쫑쫑 썰어줘요 (부추 10..

양념꽃게꽃게를 사러 시장엔 간 건 아니었어요.가족들과 드라이브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시장을 갔는데 뭘 사러 갔었는지도 기억이 안날지경이에요갈 곳은 없고 저녁거리는 걱정을 하다가 간 것 같아요.며칠전 코스트코에서 산 양념게장이 엄마 맛이 아니라는 아이들 말에, 남편은 한개 먹고 안먹겠다던 기억에 엄마표, 아내표 꽃게무침을 해 줄까. 하고꽃게 암케로 1키로 23,000원 주고 샀어요.크기가 작으만치 꽉 차 보이는 것이 마음에 들었어요.숫케는 20,000원이었는데 크기도 제법 크더라고요.양념게장은 좀 작아야 먹기가 편한것 같더라고요. 알이 꽉 찬 맛도 먹어보고 싶었고요.꽃게손질을 합니다.꽃게 손질때문에 엄두를 못내는 사람들이 많으시더라구요.모든 어렵고 복잡하게 생각하지말고 맛있는 결과만 생각하자구요.1. 칫솔로..

보쌈족발 좋아해? 보쌈 좋아해?난 부드러운 보쌈이 좋아아칩부터 동생이 물어오는 말에 갑자기 보쌈이 땡기기 시작했다.전화통화는 동생네 집에 소독하러 오신 분이 초인종을 누르는 바람에 끊게 되었고, 나는 바로 마트로 가서 삼겹살을 사왔다.보쌈을 만들기 위해서다.코스트코에 가서 이만한 삼겹살을 100그램당 1250원 주고 사 왔다.대략 4.8kg오자마자 주방용티슈로 전반적인 핏물을 제거하고 칼로 7센치 두께로 잘라 10등분으로 만들어주었다.압력솥에 3덩이를 넣고월계수잎 3장된장 3스푼생강가루 1티스푼을 넣고 물도 넣은 후 삶는다.15분 삶은 후 > 김빼기는 그대로 두어 뺀다 > 그래도 그대로 두어 김으로 익게 한다. 20분그 후에 열어 자르면 속에까지 모두 익어있다.얇게 썰어주면 끝된장덕에 간이 잘 배어있는 ..

닭발볶음모처럼 딸들이랑 모두 모여있는 주말이였어요.아이들이 스무살이 넘으면서 바빠져서 모처럼 모이면 정말 안정감이 들고 행복해요.그럼 더 맛있는 걸 해주고 싶고 맥주 한잔도 하고 싶은거죠.오늘은 스페셜로 요리를 해서 기쁘게 해주고 싶은거에요.그래서 자주 하지 않았던 닭발을 샀어요.혐오하시는 분들 분명 계실테니 그럼 패스해주세요.닭발은 냉동 1키로를 주문했고요. 발톱제거라고 나오네요.이렇게 쿠팡에서 판매하는데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달오더라고요.예전엔 닭똥집과 닭발은 닭집에서 서비스로 주던 그런 식재료였습니다.제가 너무 나이 든 티를 냈네요.우선 한 번 세척 후 삶아주는데요. 저는 압력밥솥으로 삶았어요.그냥 냄비에 삶아도 좋아요.닭발 삶기1. 냄비로 30분 이상 삶기.2. 압력밥솥에 10분 삶은 후 뜸 5분...

우거지나물얼가리 라고 하는 배추는 열무김치에 함께 담가 김치로 먹는거지요이맘때가 되면 비싸면 5000원도 넘던 것이 1000원에 팔아요시장에 갔다갸1000원이라는 말에 바로 구매했어요.무르거나 단이 작아서 천원이 아니고 지금 저렴한 시기에요지금 저렴할때 많이 사다가 데쳐서 냉동실에 보관하면 언제든 꺼내서 국이나 나물로 활용할 수 있어요.>>>얼가리배추 데치기윗둥을 칼로 잘라버리고 살짝 씻은 후 냄비에 넣고 데쳐요. 소금 한 스푼을 넣고 데치면 좋아요. 색도 살아나고 살균효과가있죠.이렇게 숨이 죽으면 다 데쳐진거에요.금세 데쳐지죠.. 바로 찬물에 세척해서 뜨거운기운을 빼주세요..물기를 쭉 빼준 후, 칼로 잘라줬어요.3센티 크기.후라이팬에 볶아줄게요.기름을 두르고, 양념을 올려줘요양념된장 1고추장 1마늘 0..

우무채국마트에서 우무를 샀어요이걸로 배를 채우자.사실 어제 너무 먹었어요그래서 다이어트 좀 된다는 우무를 산거죠시원하게 마셔볼까하고요 ㅎㅎ우무는 두부처럼 통으로 되어있었죠.자를때 나의 팔엔 힘을 하나도 주지 않아도 되고 중력의 힘으로다가 그냥 막 잘랐어요너무 얇지 않게 잘라주세요..우동두께가 좋아요.야채는 두가지만 넣으려고요오이와 깻잎하지만 양배추, 당근, 상추 등등 뭐든 좋아요..오이 1개깻잎 5장이건 오늘 다이소에서 산거에요계란슬라이스인데 1,000원이에요진짜 낚시줄 같은것이 스윽 하고 힘없이 잘라져요반대쪽에 넣으면 세로로 6등분 잘려요.그건 다음번에 보여드릴게요.너무 예쁘게 잘라져서 마음에 쏙 들었어요..ㅎㅎ이건 레몬즙 짜는 도구인데 1000원이에요이것도 다이소 추천템이에요저렴하잖아요 ㅎㅎ사실 집에..

오픈샌드위치아침부터 코스트코에 가서 이거저거 사온날이에요. 육개장 먹고 싶다는 딸을 위해 소고기를 살겸 해서 간 곳에서 이것저것 집게 되는건 새로운게 많아서일거에요.빵이면 빵, 해산물이면 해산물..뭔가.종류가 많잖아요..뭔가 재밌고 좀 고가의 다이소랄까^^오늘 제가 사온 코스트코 몇가지들을 보여드려봤어요오늘은 이 호밀빵 4개입을 사오게 되면서 사단이 났어요호밀빵 뭔가 건강해보이는 빵이잖아요.이걸로 오픈샌드위치를 만들자 시작한거지요.우선 오이 2개를 슬라이스판에 얇게 썰어주면서 시작했어요..그러다가...오이가 짧아지자... 딱!손까지 베이며 병원까지 가게된거에요파상풍 주사를 맞고 42,000원 거금을 들여 집에 왔어요..조심하자구요...병원에 다녀와 이어서 오이를 또 강판에 긁고있으니 아들이 한마디를하네요..

배추물김치시장에 가서 배추를 두포기 샀어요꼭 이상하게 시장만 가면 제 지갑에 돈이 없다는걸 알게돼요한두번에 아니에요조심스럽게 배추 사장님께가서 "송금 되나요?" 를 물었더니"그냥 카드 내"그냥 카드를 내라고 하시네요."감사합니댜" 하고 카드를 내고 배추2포기에 부추 1단 해서 8,000원을 냈어요.카드 결제를 하시고는 사장님이 "빨리 가"래요.저 거기서 오래 서 있지 않았거든요..의기소침 돌아옵니다.우선 겉절이를 하려고 소금에 절였어요.소금과 물을 적당히 뿌리고 아들과 미용실을 다녀왔어요. 배추는 절이는데 좀 오래 걸리거든요..3시간~4시간 절이세요.근데 미용실 다녀와도 아직 안절여졌어요.마음이 살짝 바뀌어 절여지고 있는 배추 몇개잎을 건져내 씻었어요.그리고 물기를 탁탁알배추 한통 만큼의 양으로 물김치를..

전복물회오늘은 낮에 아들과 냉면육수를 사용해 물국수를 만들어먹었어요근데 냉면같다!면만 소면이지 냉면같고 어디서 먹어본 맛인데 이거뭐지?계속 말하다가 아들과 제가 무릎을 탁 쳤어요그건 물회맛이였으니깐요재밌는건 우리는 물회를 먹어본적이 없어요하지만 뭔맛인지는 충분히 알것같았거든요맛있다를 연발하면서 물국수를 다 먹고는 마트로 가서 전복을 사왔어요진짜 물회를 만들어보려고요..우선 야채를 많은 종류로 준비해요.오이,깻잎,상추,양배추,당근.을 준비했는데파프리카등등 여러 야채도 추가 가능할 것 같아요.전복은 9마리에 만원주고 사왔는데 요즘엔 양식전복이 많아져서 저렴해진게 참 고마워요.예전엔 전복은 부유한 사람만 먹는 음식이였잖아요..작지만 아주 넉넉해요.전복손질깨끗한 물에 칫솔로 비벼 씻어줍니다내장은 따로 분리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