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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와우healingwow
[따뜻한 밥상] 이 날은 우리가족의 최애메뉴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날이였어요. 칼국수집이 오늘 쉬는 날인지도 모르고 신나서말이죠. 다섯식구 중 남편과 저 그리고 둘째딸.이렇게 셋은 칼국수가 입안에 가득차 풍성한 식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비어있는 위의 상태로 달려갔지만, 칼국수집은 이미 휴무상태라는거였어요. 잔뜩 예민해진 저는 평소 말로만 듣던 맛집 검색을 했네요. 그렇게 가게 되어 우리가족의 맛집리스트에 오르게 된 쌈밥집 소개해볼게요.제육쌈밥 3개 주세요. 맞아요 내돈내산리뷰에요. 아주 솔직한 리뷰죠^^ 우리는 쌈밥 3개를 주문 후 주위 탐색을 합니다 저쪽 테이블은 우거지탕을 드시네? 우거지탕에 생선을 추가했네? 오메 생선 맛있나보다..(빙고)우선 무한리필 싱싱한 야채들 우리 테이블 바로 뒤가 이 야채들이라..
[보리밥한상] 오늘은 남편과 둘이서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세 명이 시험기간, 친구랑 놀러간 아이, 학원 간 아이.. 모두 나가고 남편이랑 둘밖에 없길래 맛있는 것 먹자하고 나왔습니다.^^ 인천 학익동 보리밥한상으로 고고!건물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무조건 보리밥한상으로 시작하네요^^추가 할 메뉴는 정말 많아요^^우선 나물 한 상 고사리, 취나물, 콩나물 등 비빔으로 먹기 좋아요^^그리고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이게 키포인트에요 살이 꽉 찬 게장이 포장하고 싶게 만들어요. 2인분이라 2조각씩 2가지맛이 나오네요. 남편은 양념게장, 저는 간장게장^^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에요야채와 숭늉우선 보리밥과 제육, 그리고 나물을 넣은 상추한쌈^^강된장이 부드럽고 짜지 않아 맛있어요쌈싸먹다가 남은..
여주 송학순대국 여주에 갔어요. 명성황후생가에 가기 위해서지요. 아들과 남편과 셋이서 갔지요. [아들, 내일 여주 가자. 거기 명성황후생가 가서 물고기밥도 주고 소원바위가서 소원도 빌자. 그리고 순대국먹자] [엄마, 순대국 먹고싶은게 목적같은데요?] [옴머? 어찌 그리 잘 아노] 인천에서 여주를 가기위해서 빨리 출발해야해요. 아침 10시에 커피한 잔씩 사 가지고 출발했어요. 붕어에게 밥 주려면 500원 주고 사면 되지요. 붕어밥 나오는 자판기가있어요.ㅎㅎ 소원바위는 뱀이 있다는 문구에 놀라 급하게 소원빌고 나왔어요^^ 이제 맛집으로 바로 고고.. 명성황후생가에서 자동차로 출발 5분도 안걸려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주문부터 고고 순대국 2개 시켰어요. 아들은 아침 거하게 먹었다고 안시킨다며 폰게임집중모드네요..
와우입니다. 맛집 소개 해드립니다.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은 5월의 어느날이었지요. 스무 살 딸과 함께 데이트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올해 대학교 입학하여 잘 다니던 대학 2주동안 엄마인 저는 참 행복했지요. 성인이 된 딸아이에게 백도 사주고 지갑도 사주었어요. 옷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며 재미난 대학생활 이야기 듣는걸로 참 만족했습니다. 그러던 딸이 2주만에 돌연 관둘래! 재수할래! 라고 선언하자 저는 딱 5분 멘붕이였습니다. 왜 딱 5분이냐. 남편이 한 말때문이지요. 성인인 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 우리가 무슨 참견을 하겠느냐는 말이었지요. 평소에 등락없는 성격의 소유자 남편과 반대로 일이 일어난대로 흥분하고 가라앉기를 밥먹듯 하는 저는 남편이 또 그렇게 말하면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