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6)
힐링와우healingwow

더 건강한 매일베이커리점이 여기저기 생겨나도 딱히 정착하기 힘들다가격이 너무너무 비싸거나, 맛집은 줄서기 바쁘다.인천 송도에서 빵 먹기는 지갑 털털 털리며 먹는 소중한 맛그러다 누군가 새로 생긴 빵집이라며 글을 올릴 걸 우연히 보고는 광고일까 의심하며 살펴봤다.빵이 저렴해요빵이 맛있어요뭐 여러 평을 써서 올렸길래 주소를 살펴보니 집에서 차를 타야하긴 하지만 가깝다.센트럴파크 근처라니~송도 안에서 센팍하면 다 아는 공원.그 근처란다.달려가보았다.넓은 공간에 덩그러니 빵들만 진열되어있는 깔끔한 비쥬얼이다.빈공간들 어찌된건가요 사장님더 빽빽히 진열하시고 더 많이 보여주세요혼잣말을 해본다이곳은 빵만 판다.커피와 함께 브런치를 즐기러 남편과 갔다가 엉덩이 붙일 의자조차 없어 빵만 포장하고 나왔다.그래서 더 조용하..

설농가인천 구월동 맛집 설농가를 다녀오다설렁탕인데 김치가 맛있고, 밥이 돌솥으로 나온다길래 달려갔다.주차장은 넓어서 항상 주차걱정이 없다.포장은 30분 무료식당에서 식사는 1시간 30분 무료이다.기존엔 그냥 무료였는데 최근에 바꼈다.입장하면 바로 번호표부터 뽑고 주차등록을 해야한다.자리를 안내받으면 이렇게 식탁마다 주문키오스크가 있다.주문하기 편리해서 좋다.설렁탕+돌솥으로 고기만으로 시켰다.돌솥과 설렁탕이 나왔다.진한 고기국물이 인상적이다.반찬은 배추김치, 무김치, 깻잎이 나오는데 모두 맛이 진짜 좋다.진한 배추김치 맛이 제일 좋은 것 같다.이렇게 먹을만큼 덜어서 자르면 된다.고기와 국수를 먹을 것인지고기와 고기를 먹을 것인지 선택 가능하다.고기와 고기를 시키면 아이들도 씹어 삼킬 수 있는 부드러운 고기..

[따뜻한 밥상] 이 날은 우리가족의 최애메뉴 칼국수를 먹으러 가는날이였어요. 칼국수집이 오늘 쉬는 날인지도 모르고 신나서말이죠. 다섯식구 중 남편과 저 그리고 둘째딸.이렇게 셋은 칼국수가 입안에 가득차 풍성한 식감을 느끼기에 충분한 비어있는 위의 상태로 달려갔지만, 칼국수집은 이미 휴무상태라는거였어요. 잔뜩 예민해진 저는 평소 말로만 듣던 맛집 검색을 했네요. 그렇게 가게 되어 우리가족의 맛집리스트에 오르게 된 쌈밥집 소개해볼게요.제육쌈밥 3개 주세요. 맞아요 내돈내산리뷰에요. 아주 솔직한 리뷰죠^^ 우리는 쌈밥 3개를 주문 후 주위 탐색을 합니다 저쪽 테이블은 우거지탕을 드시네? 우거지탕에 생선을 추가했네? 오메 생선 맛있나보다..(빙고)우선 무한리필 싱싱한 야채들 우리 테이블 바로 뒤가 이 야채들이라..

[보리밥한상] 오늘은 남편과 둘이서 인천 학익동에 위치한 맛집을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세 명이 시험기간, 친구랑 놀러간 아이, 학원 간 아이.. 모두 나가고 남편이랑 둘밖에 없길래 맛있는 것 먹자하고 나왔습니다.^^ 인천 학익동 보리밥한상으로 고고!건물 2층에 위치한 이 곳은 무조건 보리밥한상으로 시작하네요^^추가 할 메뉴는 정말 많아요^^우선 나물 한 상 고사리, 취나물, 콩나물 등 비빔으로 먹기 좋아요^^그리고 양념게장과 간장게장 이게 키포인트에요 살이 꽉 찬 게장이 포장하고 싶게 만들어요. 2인분이라 2조각씩 2가지맛이 나오네요. 남편은 양념게장, 저는 간장게장^^된장찌개와 제육볶음이에요야채와 숭늉우선 보리밥과 제육, 그리고 나물을 넣은 상추한쌈^^강된장이 부드럽고 짜지 않아 맛있어요쌈싸먹다가 남은..

여주 송학순대국 여주에 갔어요. 명성황후생가에 가기 위해서지요. 아들과 남편과 셋이서 갔지요. [아들, 내일 여주 가자. 거기 명성황후생가 가서 물고기밥도 주고 소원바위가서 소원도 빌자. 그리고 순대국먹자] [엄마, 순대국 먹고싶은게 목적같은데요?] [옴머? 어찌 그리 잘 아노] 인천에서 여주를 가기위해서 빨리 출발해야해요. 아침 10시에 커피한 잔씩 사 가지고 출발했어요. 붕어에게 밥 주려면 500원 주고 사면 되지요. 붕어밥 나오는 자판기가있어요.ㅎㅎ 소원바위는 뱀이 있다는 문구에 놀라 급하게 소원빌고 나왔어요^^ 이제 맛집으로 바로 고고.. 명성황후생가에서 자동차로 출발 5분도 안걸려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주문부터 고고 순대국 2개 시켰어요. 아들은 아침 거하게 먹었다고 안시킨다며 폰게임집중모드네요..

와우입니다. 맛집 소개 해드립니다. 인천 송도 칼국수 맛집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은 5월의 어느날이었지요. 스무 살 딸과 함께 데이트하기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올해 대학교 입학하여 잘 다니던 대학 2주동안 엄마인 저는 참 행복했지요. 성인이 된 딸아이에게 백도 사주고 지갑도 사주었어요. 옷도 사주고 용돈도 두둑히 주며 재미난 대학생활 이야기 듣는걸로 참 만족했습니다. 그러던 딸이 2주만에 돌연 관둘래! 재수할래! 라고 선언하자 저는 딱 5분 멘붕이였습니다. 왜 딱 5분이냐. 남편이 한 말때문이지요. 성인인 아이가 알아서 하는거지 우리가 무슨 참견을 하겠느냐는 말이었지요. 평소에 등락없는 성격의 소유자 남편과 반대로 일이 일어난대로 흥분하고 가라앉기를 밥먹듯 하는 저는 남편이 또 그렇게 말하면 그런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