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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 마라탕 맛집 본문
마라순코우
송도에 살면서 맛집 찾기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초딩,고딩,대딩이다보니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있네요^^
여태 마라탕은 화화쿵즈로 다녔습니다. 최근 최저금액의 상승으로 8,000원어치 골라야하는 부담감. 금액보다는 더 많이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다이어터에게 힘든일이죠^^
그러다가 딸아이가 새롭게 알아온 곳은 타임스페이스에 새로 생긴 [마라순코우]라는 생소한 이름이였네요.
"엄마, 금액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니 소식좌도 갈 수 있는곳이에요"
"오~ 좋구나. 달려가볼게"
"단계는 몇단계 먹어야하니"
"여기는 1단계부터이지만 1단계는 하얗게 나오니 2단계로 드셔보세요"
귀여운 딸래미 말듣고 키큰딸과 가봤네요.
타임스페이스에는 다른 마라탕집도 많았네요.. 자전거타고 몇바퀴 도니 금세 찾았어요.
메뉴판에는 8천원까지 골라야한다고 적혀있지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고 해요.
마라탕 말고도 마라샹궈 꿔바로우 볶음밥 종류별로 많았어요.
오늘은 마라탕을 먹기로 했으니 그릇에 제가 먹을 메뉴들을 골라 사장님께 가져다 주면 그램수대로 계산하는 방식이에요.
무슨 재료를 골랐냐에따라 각자 먹는 내용물이 달라져서 육수만 같고 다른건더기를 먹게 됩니다.
쌀국수면에 숙주, 그리고 청경채 정도를 골라 소고기를 추가(유료)한다면 쌀국수마라탕이 되겠네요.
저는 옥수수면에 포두부, 목이버섯, 넙적당면, 숙주를 넣어 면을 건져먹는 마라탕이 되겠네요..
이정도 골라 6,000정도 되네요.
우리딸은 초록 야채는 하나도 않넣은 마라탕이네요^^
먹다보니 옥수수면을 더 넣었어야했다며 이야기했을 정도로 옥수수면이 매력적이에요..
한국인은 밥힘! 밥을 1,000원내고 추가..
오징어도 귀엽게 썰어있어요.
목이버섯도 식감이 좋아요..
옥수수면 건져먹다보니 밥을 미리 추가한 걸 후회했네요.. 배불러요..
아침 1시간 헬스하고 왔는데 배부르게 밥까지 먹으려니 힘들었네요..
다음엔 나중에 추가하는걸로^^
깔끔한 식당에 맛있는 마라탕..
가끔 별미로 참 좋은 곳이다 하며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마라순코우 달려가보세요
송도 타임스페이스 건물 1층 마라순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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