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98)
힐링와우healingwow
계란삶는법 단백질은 어느 누구에게나 하루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근육을 만들고 머릿카락, 손톱등을 재생시킨다. 몸무게가 50kg이라면 하루에 단백질은 50g을 섭취해야한다. 단백질을 적게 섭취할 때면 자꾸 폭식하게 되며 에너지를 낼 수 없다. 삶은계란은 단백질함량이 6g~8g정도 함유되어있다. 그렇다고 후라이된 계란도 똑같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삶았을 때와 기름에 부칠때 단백질 함량이 달라진다. 단백질 보존이 잘 되는 요리법은 삶은계란이라는 것이다. 오늘은 삶은 계란 반숙 만들기 계란을 물에 잠기게 담그고 끓여보자. 시간은 10분 내 지키기 조금이라도 시간이 지체되면 안된다. 금세 노른자가 확 익어버린다. 10분 익히자마자 찬물에 바로 담구어 씻어준다. 뜨거운 기운이 사라지도록 흐르는 물에 씻는게 중요..
가래떡볶이 설명절이 지나고 나니 집에 가래떡볶이가 많이 남았네요. 명절이 지나고 난 후에 냉장고는 가득가득 맛있는 명절음식으로 넘쳐납니다. 거기에 가래떡마져도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니 오늘은 가래떡을 소비해 보기로 했습니다. 통가래떡 인터넷으로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네요. 예전엔 우리엄마가 방앗간 가서 뜨끈한 가래떡을 뽑아오긴 했었는데...^^ 뜨끈한 가래떡을 뽑아오자마자 하나하나 뜯어 굳히거나 말랑할 때 먹기도 하고 참 좋았었는데..하며 옛날을 회상해 봅니다. 가래떡은 약한 후라이팬에 노릇하게 구워 먹으면 참 좋은 간식이에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이 좋은 간식이 어딨을까요. 우리아들은 꼭 꿀을 꺼내 찍어먹더라구요. 맛있는건 또 기가막히게 아는거죠.^^ 그리들을 꺼냈어요. 떡볶이 떡 20센치 되는 ..
고향손칼국수 부평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인천 부평에 위치한 부평시장은 교통편이 편하고 시장 규모도 엄청 크지요. 그래서 이곳에 당연히 반드시 있어야하는 식당 칼국수집이 있습니다. 명성에 맞게 줄도 서고 주말엔 대기시간 기본 1시간은 기다려야 맛볼 수 있습니다. 우선 줄을 섰어요. 이모님이 연신 두명이신분! 하면서 빨리빨리 들여보내주십니다. 우리는 세명인데.. 한참을 기다렸지만 내 뒷팀이 먼저 들어가기도...ㅜ 40분 줄 서고 들어가 주문을 했어요 칼국수 5,500 칼제비 5,500 수제비 5,500 곱빼기 7,000 위 가격은 카드결제시 가격입니다 현금 결제시 500원 빠진 금액 5,000원입니다. 그리고 주문 후 20분 더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나와요. 분명 평일엔 이렇게 안기다려요. 평일 2~3시에 ..
녹두부침개 만드는 법 어릴적 먹기만 할 줄 알았던 음식 녹두부침개입니다. 엄마는 대체 제사도 없는 우리집에 녹두부침개는 왜이리 많이 만들었을까요. 꽃게무침, 잡채, 떡, 갈비, 삼색나물, 나박김치 등등 명절음식을 모조리 만들고서는 한달내내 도시락 반찬으로 명절음식을 싸주셨어요. 그땐 지겹다며 먹지도 않던 녹두부침개가 어젠 왜이리 먹고 싶은지 엄마에게 전화를 걸었어요. "엄마, 녹두전은 녹두를 불려서 갈아야해?" "녹두 2~3시간만 불려.국산 산거지?" "아닌데? 나 페루인지 호주인지 수입산 샀는데?" "국산 써. 국산이 맛있어" "또 국산타령.!!" 녹두는 어젯밤 미리 불려놨어요. 불린 녹두는 껍질을 벗겨내도 좋지만 그냥 껍질째 해도 좋아요. 200g녹두를 2시간 넘게 불립니다. 불린 녹두는 믹서기에 갈..
코다리조림 겨울이면 꼭 해 먹는 코다리조림은 정말 보양식이에요. 남편이 정말 좋아하는 요리라서 며칠전에 사 와 놓고 냉장고에 보관만 하고 있었네요. 오늘은 왠지 김밥을 만들고 싶었는데 코다리 생각때문에 김밥을 포기하고 코다리를 꺼냈어요. 코다리 8마리 12,000원 주고 샀어요 한 번 씻고 지느러미를 가위로 잘랐어요. 엄마는 베란다에 일주일 널어 더 말린다는데 아파트에선 쉽지 않죠. 부숴지지 않게 잘 조려볼게요. 4등분으로 잘라요. 어두육미라는데 전 꼬리부분이 좋아요. 가시가 많지 않아서요^^ 모두 잘라 냄비에 넣었어요. 코다리양념(코다리 8마리 기준) 간장 4스푼 참치액젓 2스푼 매실액기스 2스푼 고춧가루 3스푼 고추장 1스푼 마늘 1스푼 생강가루 1티스푼 조물조물 양념을 버무려요~ 양념이 잘 배이도록..
깍두기 볶음밥 알바에 간 딸이 전화가 왔어요. 저녁 6시쯤 되면 알바에서 먹을 도시락을 싸 주면 아들이 갖다주곤 했는데 오늘은 예쁜 친구가 놀러온다고 2개를 만들어 달라네요~ 오~ 떨려라.. 얼른 뭐라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드라마 재밌는 걸 강제로 끄고 몸을 일으켜 주방으로 갔지요. 요즘 깍두기 잘 익었어요. 이걸로 아주 맛있는 볶음밥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깍두기 잘 익어보이죠. 3국자를 건져냈어요..^^ 잘 익은 깍두기로 해야해요~ 다이소에서 산 야채다지기가 정말 편해요. 줄 몇번 잡아당기면 바로 이렇게 되거든요. 5천원에 가성비가 참 좋아요. 스팸 한덩이 준비해요. 고기 좀 들어가줘야 맛있잖아요. 스팸은 봉지에 넣고 눌러주어 다지면 손에 묻지도 않고 편해요. 스팸은 다 넣는게 아니고 2인분기준 스팸 1..
콩나물찜 유튜브 먹방을 시청하는데 거기에 나온 음식이 웬만해서 먹고싶다라기보다 그냥 볼꺼리로 보통 보고있는데, 이건 꼭 먹고 싶다 하는게 눈에 띈건 3일전이였어요. 코다리 한마리 위에 콩나물찜이 가득 올려져있는 걸 본 순간 코다리고 뭐고 콩나물찜에 눈이 먼 사람처럼 콩나물 사야돼를 외치고 다녔던 것 같아요. 보통 콩나물찜 하려면 콩나물 한 박스는 사야해요. 가족도 많구요. 많이 먹고 싶은 욕심도 커요. 그리고 콩나물이나 숙주는 많이 사야할 땐 박스가 훨씬 저렴해요. 그리고 콩나물도 두가지예요 꼬부리 콩나물, 일자 콩나물 꼬부리 콩나물은 보통 국을 끓일 때 사용하고요, 일자 콩나물이 우리가 아는 아구찜같은데 들어가는 찜용 콩나물이에요. 찜은 식감때문에 꼬부리로 할 수 없어요. 일자형 콩나물 한 박스 샀어요..
파채 기계 파써리 파채를 만들때면 다이소에서 산 일본말 써 있던 파채칼은 칼날이 여러개 붙어있어 사용하기 나쁘지 않았지만 눈물이 흘렀어요. 파가 매워서 눈물이 저절로 나왔죠. 불편함도 있긴 하죠. 하나하나 긁어내는 느낌이라 힘들지요. 그러다 시장에 가서 엄청난 큰 단의 파를 두 단 사면서 고민은 심해졌어요. 어찌 다 다듬고 자르나... 그러다가 발견한 파 채 기 계. 탑파써리 라고 제목에 써 있고 사미자님이 광고하는 사진이 있는 박스에서 꺼내니 이런 기계가 나오네요. 우선 물로 씻었어요. 파는 이런 길이로 잘라 놓으라길래 준비했어요. 너무 뚱뚱한 파는 세로로 잘라 얇게 만들어요. 그리고 이 구멍에 하나씩 넣고 손잡이를 돌려요. 그러면 밑으로 이렇게 파채가 내려와요. 바닥에 도마정도 깔고 하면 좋을 것 같..
고구마라떼 만들기 오늘은 집에서 밖에도 나가지 않고 집콕 하고 있네요. 큰딸과 밥 먹고 뭐 한 잔 마실까 하다가 고구마부터 쪘어요. 딸이 고구마라떼를 먹고 싶다고 했기도 해서 말이죠. 고구마를 잘 쪘어요. 잘 익어서 부들부들 바로 먹어도 맛있어 보이네요. 이렇게나 많이도 쪘어요 고구마가 워낙 커서 고구마 말리기나 고구마 라떼하기 참 좋아요. 잘 익은 고구마는 껍질을 잘 까서 믹서기에 넣어요. 우유는 고구마 잠길만큼 붓고요~ 고구마 1 : 우유 2 비율 걸쭉한 라떼를 원하면 우유를 좀 덜 넣어요. 아기 이유식 같이 드시려면 우유를 덜 넣으세요. 10초도 안걸려서 다 갈아지네요~ 아기들 수저로 떠서 먹이면 참 잘 먹을 것 같아요. 오늘은 어른들 먹는 라떼죠^^ 사먹는 느낌으로다가 종이컵에 쏙 부어봐요. 가득..
우즈라이크 WOULDULIKE 동네 커피점 우즈라이크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헬스도 가기 싫고 집청소나 열심히 하다가 나왔어요. 3시가 넘으니 조용하고 한가하네요. 키오스크로 가서 주문을 해봅니다. 따끗한 바밤라떼와 아이스 바밤라떼. 곧 학원에서 올 아들꺼까지 주문해봅니다. 카페인 없고 달달한거..^^ 따뜻한 바밤라떼 4,200원 아이스 동동 올라간 아이스 바밤라떼 어찌 이리 바밤바 향과 맛이 날까요.. 여긴 포장이면 캔에 담아주는 걸로 유명한 곳이지요~ 조용히 앉아 따뜻한 걸 마시며 아들을 기다려봅니다. 기다리며 마카롱 아니 뚱카롱 세개를 주문해봅니다. 1개 3,000원 우리 고딩 딸, 아들 그리고 남편까지 줘 봐야겠습니다. 학원에서 끝난 아들이 명치가 아프다며 따뜻한 바밤라떼를 마시겠다네요. 추운날엔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