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있는 요리 (122)
힐링와우healingwow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바게트 맛있게 먹는 법 오늘 아이들 간식 뭘로 줄까 고민하다가 빠바에 갔네요. 바게트를 하나 집었어요. 우리동네 빠바는 바게트 잘 못 집으면 마늘바게트 4000원 넘는 걸 잡게 되어요. 그 뒤에 숨어져 있는 일반 바게트 2800 잘 집어야 해요. 남편이나 아이들 심부름 시키면 바로 앞에 있어 잡기 쉬운 마늘바게트 빵을 사오게 됩니다. 별로 차이도 안보여요.ㅎㅎ 물을 올려요 1리터 넉넉히 넣었어요. 냉동실 보관 중이던 양송이스프 대용량을 꺼냈어요. 가끔 비오거나 쌀쌀할때 먹기 좋은 스프에요. 물 1리터에 스프양은 100g입니다. 종이컵이 180ml정도 되니 반컵 넣어주세요. 1대 10 비율 가루가 뭉칠 수 있으니 채반으로 걸러 가루를 넣어도 좋아요. 끓일 때 잘 으깨면 풀어지기도 해..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남은 떡 처리하는 꿀팁 인절미를 샀어요. 맛있다고 줄 서서 사길래 덩달아 줄을 섰어요. 인절미에 쑥도 들어 갔더라고요. 하지만 인절미가 너무 질척했어요. 물을 많이 넣고 만들었는지 너무 질척대서 아이들 먹이기 위험했지요. 목에 걸릴 것 같아서 좀 굳히고 먹이려고 두었더니 좀 굳었을 땐 아이들이 배부르다며 안먹겠다고 하는 통에 냉동실로 들어갔지요. 안타까운 인절미 냉동실 열때마다 속상했네요.. 그러다 오늘 꺼내 해결해야겠다 결심했지요. 떡 다섯개가 이렇게 된 걸 보니 또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가지런히 와플기에 올렸어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올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굳은떡이나 굳지 않은떡 모두 가능하지만 냉동된 떡은 해동 후 넣어주세요. 뚜껑 덮고 2분 살짝 열어보니 와플기와 합..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장칼국수 끓이는 법 오늘은 운동하고 쇼핑까지 하고 돌아오니 12시가 되었네요. 정말 배고파서 뭐든좋아 딸과 칼국수를 끓여먹기로 했어요. 칼국수면은 항상 집에 대기중이거든요. 독서실에 있는 뭐든좋아딸에게 칼국수 먹게 빨리와라 문자를 보내고 자전거를 파킹 후 집에 들어왔어요. 아무도 없는 집에 들어 온건데 거실 화장실 전등스위치가 켜져있게 눌러있어요. 으스스해요 무서워요. 우선 모르는척 화장실문을 지나치며 노래를 불렀어요. 그리곤 주방에 와서 냉장고를 요란스럽게 열면서 뭐든좋아딸에게 문자를 보냈어요."어디야, 집에 누군가 있어" 답장이 없어요. 그런데 부스럭대는 소리까지 들리기 시작했죠. "어디냐고 집에 누가 있나봐" 제 입에선 아직도 노래를 부르고 있고 바빠진 손가락은 문자를 치고 있..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타피오카펄 삶는법 요즘 버블티 유행이 한참입니다. 밀크티에 펄 넣어 마시면 씹는 재미에 즐겁지요. 어른아이들 상관없이 사랑을 받고 있는 타피오카펄. 전분으로 형성 된 탄수화물입니다. 그래서 음료를 마시고도 든든 할 수 있지요. 오늘은 그 타피오카 펄을 3kg 구매했습니다. 엄청 난 양에 놀라고 소분해서 냉동실에 두었지요. 개봉을 하면 커피향처럼 좋은 향이 납니다. 냉동으로 오기때문에 마구 녹이려고 탕탕 치면 다 부숴집니다. 주의사항을 잘 확인해주세요. 실온에 그대로 두고 녹여주세요. 소분해서 냉동실 보관해주세요. 부숴질 수 있으니 손으로 힘주어 누르지 않아요. 반드시 끓는물에 넣어 끓여주세요. 이만큼 녹였어요. 오늘 이만큼의 양을 끓여볼게요. 300g정도 됩니다. 4배 넘는 물을 ..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스팸계란볶음밥 오늘은 아주 간단하면서 맛있는 한끼 소개합니다. 일 다니는 언니에게 전화가 왔어요.퇴근중인데 너무 배가 고프대요. 급하게 맛있게 만들어서 먹을 음식 뭐냐고 묻네요. 그럴 때 소개 하기 좋은 메뉴 말해줬어요. 스팸계란볶음밥!! 3분이면 만들어서 먹을 수 있다하니 오케이 알겠다며 끊었어요. 그리고 15분 뒤 배불러졌다면서 전화가 왔어요. 저도 오늘 그 메뉴 만들어봐야겠어요. 기름 넉넉히 붓고 대파 잘게 썰어 파기름을 내요. 그리고 스팸을 봉지에 넣고 대충 뭉게 준 후 넣어주세요. 양은 먹을 수 있는 만큼 넣어주세요. 그리고 계란 두개 탁 넣어주세요. 마구 볶아주면 뭔가 이상하지만 맛있어 보이지요. 여기에 밥도 두그릇 넣어요. 즉석밥 차가운상태로 넣어도 좋아요. 여기에 간..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초코칩쿠키 만들기 오늘은 어린이날에 아들과 함께 만들려고 사다놨다가 미루고 미룬 숙제 같던 초코칩쿠키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아들, 쿠키 만들거야?" "그냥 만들어서 주세요." "어..어..그래.." 요리는 엄마의 몫인거지요.. 초코칩쿠키믹스. 만들어서 먹으면 더 맛있는거지요.? 어디 한번 슬슬 만들어봅니다. 만들려고 식탁에 올려둔지 10일 지났어요. 볼때마다 숙제같아서 스트리스가 많았네요. 아들은 언제 만들어줄꺼냐. 엄마는 좀 가다려라.. 이게 10일동안의 대화였지요.. 밀가루와 올리고물엿이 들어있네요. 설탕은 없나? 했는데 가루안에 설탕이 가득 섞여있었죠.^^ 초코칩은 어딨나 한참 찾았더니 역시 가루안에 잔뜩 섞여있었어요. 어떻게 만드는지 잘 설명되어있어요. 계란 반개 버터 70..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핫케익 만들기 오늘은 핫케익으로 간식을 주려고 준비했습니다. 라떼는 간식이라고는 손님이 오셨을 때 100원 받으면 달려가서 살 수 있는 과자같은 것이었는데 요즘 우리 자녀들은 학교 다녀오면 꼭 간식을 대령해야하네요. 급식 먹었잖니. 오늘 급식 고기 없었어요.말도안되죠? 그래 먹어라 간식. 한번도 오늘은 입맛없어요 하는 날이 없는 예쁘고 건강한 아이 세명을 키우고 있습니다. 쿠팡에서 1kg 짜리 핫케익믹스 하나 샀네요. 4,500원정도 250g을 담아봤습니다. 계량저울이 이럴땐 정량을 넣을 수 있어 좋으네요. 만원에 산 것 같은데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가끔 자신의 손가락을 올려 무게를 재보려고 하기도 해요.. 팬케익가루 안에 우유 200ml, 계란 1개를 넣어 섞어주세요. 가루안에 ..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얼가리나물볶음 봄이 되자 가격이 시원하게 떨어진 얼가리입니다. 한단에 1500원이라니 정말 마음에 드는 채소이지요. 저는 이걸 사다가 꼭 열무와 무쳐 열무김치를 만들곤 합니다. 엄마는 단배추라고 하고 저는 얼가리라고 하고.. 아이러니합니다. 또 찾아보면 얼가리단배추라고도 하네요. 이걸 데쳐내면 또 우거지라고도 하지요.ㅎㅎ 어려운 우리나라 음식입니다. 어느 식당에 가니 이 얼가리배추를 이용해 나물반찬이 나온 걸 보았습니다. 얼마나 심심하게 맛있던지 꼭 따라해봐야겠다 했는데 마침 저렴해진 탓에 오늘 그 날이 온 듯 합니다. 얼가리배추를 끓는물에 데쳐주세요. 연한 풀 종류가 아니라서 3분 이상 데쳐주셔도 됩니다. 데칠 때 소금 한 스푼 넣어주세요. 초록초록 해집니다. 데친 얼가리배추를 ..

소불고기 맛있게 만드는 법 우리아들은 한의원에서 한의사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이 소고기와 잘 맞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이도 소고기를 좋아하지요. 남편은 닭고기와 잘 맞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제가 닭고기를 별로 안좋아해요. 저는 돼지고기와 잘 맞는 것 같아요. 굳이 한의사선생님에 여쭈어보지는 않아서 정확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어제 저녁으로 돼지제육볶음을 준비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먹고 싶어하는 걸 요리하는 것은 인지상정. 하하 하지만 아들과 어제 낮에 마트에 갔는데 아들이 소고기 먹고 싶다고 하여 소고기를 200g만 사서 아들만 구워주고 남편과 나는 돼지제육볶음을 먹었지요. 그리곤 남편이 삐졌어요. 고기에 진심인 남편이니깐요. 그래서 그 소고기 오늘 다시 사왔습니다. 부채살 샤브샤브용이라고 하는데 저는 ..

꽈리고추 멸치볶음 한국인 밥상에 빠질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멸치볶음이지요. 친정에 가도 시댁에 가도 멸치볶음은 항상 냉장고에 있지요. 반찬가게에 가 보니 멸치볶음 또한 인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너무도 쉬운 멸치볶음을 돈을 내고 사온다니 안타깝습니다. 쉽게 만드는 방법 꼭 보시고 직접 만들어 드세요.. 볶음용 멸치 1.5kg 한박스 샀습니다. 18,900원 쿠팡에서 구매했네요. 햇멸치라 짜지 않고 맛있어서 한참 집어 먹은것 같아요. 꽈리고추 200g 2,000원 주고 사왔어요. 크지 않고 연해보여서 마음에 듭니다. 저는 맵지 않은 꽈리고추를 좋아해요. 우리엄마는 꼭 굉장히 매운 꽈리고추를 사시더라고요. 한번은 엄청 매운 꽈리고추로 잘 못 사오는 바람이 멸치볶음을 통째로 못먹게 되었는데 친정엄마에게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