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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와우healingwow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김치볶음 어릴적 도시락 세대입니다. 대충 나이 아시려나요. 사십대입니다.^^ 도시락을 가지고 학교에 갈 때면 점심시간쯤 되면 시계만 연신 보게되었지요. 도시락을 열때면 엄마가 오늘 무슨 반찬 싸주셨나 기대하며 열게되지요. 햄,소세지를 자주 싸오던 친구는 점심시간때 인기가 많았죠^^ 가게를 하던 우리엄마는 김치를 볶아서라도 싸주시면 아침부터 큰 일을 하신거였어요. 자식이 넷이나 되고 다 고만고만 나이가 비슷했거든요. 김치볶음 추억의 맛으로 한번 볶아보려고 서론이 길었습니다. 내일 딸아이 도시락을 싸야하는 상황이라 하룻저녁에 미리 준비해보았습니다. 김치를 송송 작게 썰어주세요. 배추김치는 잘 익은김치여야 볶았을 때 맛있습니다. 기름 두르는 걸 잊었다면 지금 넣어도 좋아요. 식용유, 카..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인천 소머리국밥 맛집 코로나가 끝난 건 아니지만 잠잠합니다. 외식도 못하고 살 던 지난 2년 넘는 기간을 보상하듯 외식을 도장깨기 하듯 다니고 있어요. 주말이면 나가자, 밥먹으러 가자, 매번 이렇게 보내고 있는 듯 하네요. 포장해 와서 먹던 지난 몇년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어요. 그러다가 식당 안에 들어가 먹는 것이 낯설기만 하던 것도 잠시 금세 그게 얼마나 좋았던지 깨닫게 되는건 금방이네요. 오늘은 지난주 일요일에 갔다가 휴일이라는 표시를 보고 아쉬웠던 소머리국밥을 다시 찾아갔어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장부순 소머리국밥]입니다. 얼마나 고기가 쫄깃한지 한 번 먹으면 잊을 수가 없어 다시 찾게 되는 곳입니다. 메뉴판은 다음과 같아요. 못 온 사이 가격이 1천원 올랐어요. 요즘 안오..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깻잎나물 향긋한 깻잎나물은 반찬으로 해 두면 자꾸자꾸 손이 가는 정말 좋은 반찬입니다. 봄에 나오더니 한동안은 자취를 감추고는 이제야 다시 보이는 깻단이 반가워 얼른 사왔지요. 한 단 1500원갸량에 사왔지요. 두 단은 해야 우리가족 충분하지만 이것 저것 반찬들이 있어 한 단만 사왔습니다. 우선 깻단을 보면 길게 난 줄기가 보입니다. 이 부분은 거칠고 단단한 줄기라 먹기 힘든부분입니다. 우선 손질은 하지 않고 바로 데치러 갑니다. 팔팔 물을 끓여야합니다. 줄기부분을 흐트러뜨리지 않고 그대로 이파리를 물속에 넣어 데쳐주세요. 1분 데친 후 줄기를 잘라냅니다. 싹뚝 이렇게 잘라도 더 잘라주어야합니다. 하나하나 굵은 줄기를 찾아 잘라내주세요. 그리고 물기를 꼭 짜줍니다. 깻잎볶기 팬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