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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와우healingwow

[우삼겹된장찌개] 요즘 운동을 하고 있어요. 오전에 헬스를 1시간 하고 사우나로 가서 몸도 풀고 샤워를 하죠. 헬스에서는 런닝도 하고 덤벨도 합니다. 근력운동이 되는 기구 4가지를 하고 마지막으로 자전거기구를 다 하고 나면 1시간정도가 되네요. 그리고 집으로 오면 단백질 섭취를 바로 해주어여 운동의 마무리가 됩니다. 닭가슴살 100g을 섭취. 단백질로 따지면 20g정도 된다고 표시되어있네요. 오늘은 주말이라 키큰딸과 귀여운딸을 데리고 같이 운동을 했네요. 어제는 혼자 운동을 갔다가 마트로 바로 가서 우삼겹을 1kg 사왔습니다. 운동했으니 고기를 먹어야지요^^ 돌돌 말려 썰어있는 우삼겹을 보니 볶음으로도 하고 싶고 된장찌개도 끓이고 싶어 구매했지요. 어제는 당면을 넣고 볶았는데 오늘은 된찌를 끓여봅니다. ..

마라순코우 송도에 살면서 맛집 찾기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초딩,고딩,대딩이다보니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있네요^^ 여태 마라탕은 화화쿵즈로 다녔습니다. 최근 최저금액의 상승으로 8,000원어치 골라야하는 부담감. 금액보다는 더 많이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다이어터에게 힘든일이죠^^ 그러다가 딸아이가 새롭게 알아온 곳은 타임스페이스에 새로 생긴 [마라순코우]라는 생소한 이름이였네요. "엄마, 금액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니 소식좌도 갈 수 있는곳이에요" "오~ 좋구나. 달려가볼게" "단계는 몇단계 먹어야하니" "여기는 1단계부터이지만 1단계는 하얗게 나오니 2단계로 드셔보세요" 귀여운 딸래미 말듣고 키큰딸과 가봤네요. 타임스페이스에는 다른 마라탕집도 많았네요.. 자전거타고 몇바퀴 도니 금세 찾았어요..

시금치나물 20년전에 결혼해서 신혼 때.. 시금치를 한 단 사와서 무쳐봤어요. 열심히 다듬고 씻어서 무쳤는데 으으득 돌을 씹었어요. 에잇. 성질 급한 제가 또 대충 했나봐요. 그 뒤로 20년동안 시금치는 10번도 안사봤네요. 김밥에는 오이를 넣고, 잡채에는 파프리카를 넣어 시금치를 피해다녔죠^^ 그러다 최근 김밥을 먹는데 맛이 없더라구요. 제대로 싸보자 하고 시금치를 넣어보니 이게 진짜 맛있는 김밥이구나! 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시금치를 좀 삽니다. 무침으로 반찬으로도 먹고 말이죠^^ 두 단 사왔습니다. 한 단에 1,400원으로 가격이 많이 내렸어요. 뿌리부분을 잘라내고 우선 씻어줍니다. 시금치를 물에 대치기 소금을 한 줌 넣고 팔팔 끓입니다. 팔팔 끓을 때 시금치를 넣어 데쳐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