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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모자떡볶이] 오늘은 외출을 했습니다. 어젠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오늘은 모처럼 나가보려는데 미세먼지가 심하네요. 병원예약한 곳까지 차를 끌고 가려다가 자전거를 탔어요.. 미세먼지가 있긴하지만 날씨가 참 가을가을 하더라구요. 자전거 타고 가다가 옆 아파트에 사는 친동생 자전거도 발견해봅니다. 반가운마음에 사진 찰칵.ㅎㅎ 병원 볼일을 보고 집에 오는길에 아파트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딸을 위해 마트에 들렀어요. 마트에 들러 점심 먹을만한 걸 골라보니 켈리포니아롤이 보이네요. 켈리포니아롤 두개를 집어 들고 집으로 왔죠. 어찌나 두툼하던지 한입 넣으면 앙~ 입안 가득해져요. 굴짬뽕 하나 끓여서 함께했어요. 먹다가 고딩 둘째딸에게 사진 한장 보내 자랑했더니 먹고싶다고^^;; 사진 보낸 걸 후회하며... 둘째가 ..

작년에 돌김을 100장 사뒀다가 먹지 않고 잊고 지낸지 10개월이 흘렀네요. 며칠전 마른김에 먹을 양념장을 만들고 난 후 꺼낸김은 그야말로 냉동실 습기를 다 먹은 듯 눅눅한 김이였습니다. 그땐 급한대로 최근에 구입한 김밥용김으로 양념장과 함께 먹고 난 후 눅눅한 돌김 처리방법을 고민해보았습니다.ㅎㅎ 대충 보아도 50장은 족히 남은 돌김을 어찌 처리할까...음식을 버리는 일은 하지 않아요.. 살려야죠.. 반찬으로 재탄생시켜봅니다.! 눅눅한 김으로 김볶음만들기 김을 10장 한꺼번에 잘라줍니다. 세로로 한번 자른 후 가로방향으로 싹뚝싹뚝 잘라줍니다. 두께는 대충 1센치정도 이정도 길이에 이정도 두께면 적당합니다. 자른 김은 후라이팬에 모두 모아둡니다. 모아둔 김 위에 식용유와 참기름을 1:1양으로 뿌려줍니다...

[구운김+간장양념] 오늘은 여행을 다녀온 뒤라 몸이 무겁고 힘겨운 아침을 시작했네요. 아침부터 옆아파트에 사는 친동생과 커피타임을 가졌어요. 여행동안 못했던 수다를 3시간 갖고 난 후 집에 오니 설거지도 쌓여있네요. 우선 하나하나 치우기 시작하고 난 후 운동가방을 메고 피트니스로 갔어요. 오른쪽으로 가면 헬스장이고 왼쪽은 사우나인데 몸이 저절로 헬스를 거부하고 사우나로 이동했어요^^ 집으로 와서 잠깐 쉰 것 같은데 어느새 저녁 준비를 해야하네요. 맘같아선 목포에서 먹은 제육볶음을 해주겠노라 다짐했지만 몸이 천근만근이에요. 간단하게 준비해야겠어요. 생각해보니 냉동실에 쟁여둔 김을 해결해야겠다 생각했죠. 김밥용김인데 김밥패키지를 구매했더니 김이 정말 얇은지 김밥옆구리 다 터지는 김이였죠. 그래서 마른김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