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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찜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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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찜]
요즘 정말 더워요. 한참 선선할 땐 하루 만보 걷는거 정말 쉬웠는데 지금은 5천보 걷기도 힘들어졌어요.
오늘은 조금이라도 걸어보자 하고 아침 9시부터 동네마트에 갔어요.
아침부터 더웠던 길거리와는 다르게 마트는 참으로 시원했네요.
무얼 살까 고민하다 세일코너에서 천원에 파는 콩나물을 발견했네요.
콩나물
콩나물국,콩나물무침 등등 요리가 많지요. 저는 이 콩나물만 보면 콩나물찜이 그토록 먹고싶어져요. 알찜이나 아구찜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것 같아요.
덥석 콩나물을 샀어요.
하루종일 날이 더워 저녁반찬은 그냥 냉장고에 보관해둔 김치찜을 데워주려고 했어요.
그치만 내 음식을 보고 달려오는 신랑과 우리애들, 하루종일 지치고 시달리다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것 먹고싶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죠.
[콩나물찜 요리 시작]
- 식용유를 두루고 송송 썬 대파를 넣어 파기름을 내다가 양파 한개를 이어서 볶아요.
- 그 후에 마늘도 한스푼 추가해서 볶아요.
- 돼지고기 다짐육 200g을 넣어 볶아주세요.
- 간장 1스푼
- 참치액 1스푼
- 콩나물을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넣어 살살 섞어주세요.
- 고춧가루 2스푼
- 전분 1스푼 + 생수 100ml를 섞어 전분물을 만든 후 콩나물위에 골고루 뿌려주세요.
- 전분물 붓고 30초 뒤 섞은 후 불을 꺼요.
콩나물이 아직 살아있지만 전분물을 넣고나면 풀이 죽게되어요.
전분물을 넣고 나니 찰지고 끈쩍한 콩나물이 완성되어요.
밥반찬으로 정말 좋지요.
양파도 들어가고 고기도 들어가서 남는 것 없이 다 먹게 되어요.
국수 먹듯 젓가락이 달려가는 그런 맛이에요.
두꺼운 콩나물로 하면 더 아삭하고 요리에 맞는 콩나물이에요.
꼬불이콩나물로 하면 금세 얇아져서 식감이 없는 콩나물찜이 되지요.
꼭 찜용콩나물로 만들어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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