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컨 볶음밥

[베이컨 볶음밥]

자취하는 분들 많으시죠.
혼자 사시는 분들....
혼자라서 밥 해 먹기 싫어서 배달시켜드시나요.

간단한 볶음밥을 아주 맛있고 영양가 있게 만들어 드시게 레시피 공유합니다.

우선 양파

요즘 양파가 엄청 쌉니다.
햇양파가 우루루 쏟아져 나오고 있어요.
크기가 크던 작던 구매해서 씻지말고 껍질만 깐 후 쿠킹호일로 싸서 냉장보관하세요. 2개월 이상 보관가능해요. 양파가 땅속으로 착각한다고 하네요.(단, 물기가 없어야해요)

양파는 한개를 잘게 썰어서 꼭 넣어주세요. 볶음밥에는 필수. 양파가 들어가야 맛있어요. 만약에 양파가 없다면 대파,쪽파로 대체합니다.

당근

당근
당근은 냉장 보관하면 안되어요. 실온에 보관하세요.
씻어서 파는건 왠만하면 수입이고요, 흙이 묻어있어야 국산이에요.
흙이 묻은채로 수입이 안되거든요.
당근 작게 썰어서 기름에 볶으면 영양가가 더 업됩니다. 그러니 볶음밥에 꼭 넣어주세요.

크래미
크래미의 맛은 다 아시죠.
맛살과 다르게 더 맛이 좋잖아요.
잘게 뜯어서 준비해주세요.
크래미가 없다면 맛살도 좋아요.

베이컨
베이컨 볶음밥이니 베이컨이 있어야겠지요.
베이컨이 없다면 김밥용햄도 좋아요. 베이컨을 뺀다면 야채볶음밥이 되겠지요.^^그것도 나쁘진 않아요.

부추
부추는 봄이 되어 처음 나온 부추가 영양가가 제일 높아요. 왜냐면 부추는 뿌리는 남겨두고 잘라 판매하고 다시 자라면 또 잘라서 사용하는 식물이거든요. 무조건 처음께 제일 좋겠죠.
부추를 넣으면 색도 예쁘고 부추향도 좋아요. 부추가 없다면 대파!

단무지
알밥용단무지를 넣어 볶으면 오독오독 식감이 좋아요.
그냥 일반 단무지가 있다면 송송 잘게 썰어봐요. 똑같아요^^

자..이제준비가 끝났다면 식용유 2스푼을 넣고 양파부터 볶아요.
당근, 크래미, 베이컨, 단무지, 부추 순서대로 넣고 밥도 넣어 볶아요.

• 그 다음 볶음밥 간 하기

볶음밥 간은 굴소스가 제일 맛있어요.
굴소스가 없다면 맛소금도 좋아요.
그 후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집니다.

굴소스와 스리라차소스가 들어가니 색이 확 달라졌죠.

건강하게 볶음밥 만들어드세요.

치즈 한 장 올리면 계란 후라이와는 또다른 기쁨입니다.

맛있게 드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