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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와우healingwow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제육볶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게 뭐니? 라고 물으신다면 평생을 제육볶음이라 말했네요. 소고기파 남편, 오리고기파 큰딸, 마라탕이라고 말하는 둘째딸, 연어에 폭 빠진 막내아들까지 저는 돼지고기파는 아니에요. 삼겹살만 굽굽해서 먹는걸 안좋아해요. 무조건 빨간 양념이 들어가야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한달 저녁메뉴 30가지중에 제육볶음은 3~4번 꼭 들어간다고 말 할 수 있겠네요. 제육볶음은 앞다리살, 뒷다리살로도 가능하며 수육용 사태로도 가능합니다. 식감이 다 다르기때문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지요. 그중에 가장 맛있는 부위는 당연 삼겹살입니다. 쿠팡에서 스페인산 1kg를 구매했습니다. 야채는 많이 넣자는 생각으로 양파는 3개 썰어줄게요. 천연단맛이라 꼭 빠지면 안되지요. 대파는 송송 썰..

꽈페 Quafe 송도점 비가 그치고 시원한 바람이 불길래 자전거를 탔습니다. 자전거를 타며 바람을 가르는 기분은 참 좋지요. 연이어 내리는 비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다가 나오니 기분이 참 좋습니다. 사실 말안듣는 아들 피해 갈 곳은 자전거 타고 동네 한바퀴였어요. 생일 선물로 비싼 자전거를 사 줄 땐 한자공부를 하겠다고 하더니 막상 받고나서는 사흘만에 안외워진다.못하겠다. 화가나네요. 이해하자. 참자. 혼자 마음을 달래고자 동네를 돌며 시원한 바람 핑계를 대봅니다. 그러다가 발길이 멈춘곳이에요. 오늘은 큰딸 스무번째 생일이네요. 케익을 사려다가 조금 더 특별한 것을 사보고 싶어 들렀네요. 알록달록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꽈배기가 종류별로 있어요. 선물 받아봤는데 선물로도 참 좋더라구요. 오늘 이녀석을 좀 ..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수제비 밀가루 반죽 비율 8월 초에서 중순으로 넘어가고 있네요. 입추가 지났지만 여전히 열대야가 있고, 밤낮 퍼붓는 비는 그칠줄을 모르네요. 비가 오니 나가지도 못하고 방학인 아이들과 맛있는 거 해 먹자 하는 이야기 끝에 밀가루 반죽부터 하자 마음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비올땐 수제비!'를 외치며 신이났네요. 밀가루는 중력밀가루를 준비합니다. 면, 부침, 만두용 그리고 수제비도 가능하지요. 밀가루는 종이컵으로 2컵 준비했습니다. 여기에 감자전분을 1컵 넣어주지요. 밀가루와 감자전분 합쳐 3컵을 넣은셈이죠. 여기에 미온수(미지근한물)을 한컵 넣어주세요. 밀가루와 물 3:1비율 그리고 여기에 팁하나 추가! 올리브오일 한스푼을 넣어주세요. 그릇과 손에 밀가루반죽이 묻지 않아요. 처음엔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