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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전 맛있게 만드는 법 본문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애호박전]
아직은 늦더위로 기승을 부리는 여름입니다. 연이어 내리는 비로 작물들의 가격이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요. 상추만 해도 금추가 되고 배추 한포기에 만원은 우숩지요. 대파는 또 어떻겠어요. 미리 사두어 그나마 다행이다 안도하는 것도 다 떨어지면 끝이겠지요. 한달뒤면 추석인데 물가가 걱정이네요.
제가 비가 오기전에 사둔 것이 대파 말고 또 있지요. 애호박입니다. 3개 2,000원이라길래 살까말까 고민을 했던것이 사치였네요. 지금은 큰 자산입니다.
애호박 한개를 잘 씻어 줍니다.
0.5cm 두께로 착착 썰어봅니다.
기다려 식구들아, 나 혼자 땀나겠지만 이 한몸 불태워 맛있는 호박전 만들어줄게.^^
남편과 아이들이 엄마 덥겠다며 걱정합니다. 에어컨을 켜도 좋지만 애호박전 식으면 맛없으니 에어컨 포기해봅니다.
밀가루 5스푼 준비했습니다.
계란은 5개 풀어 소금 한꼬집을 넣고 휘휘 저어주었지요^^
스텐후라이팬이라 미리 예열하고 난 후 가스렌지 불을 끄고 기름을 둘러줍니다.
호박에 밀가루 살짝
앞뒤로 콕콕 묻혀준 후 탁탁 털어주세요.
탁탁 분칠을 털어낸 후 계란에 풍덩..
빠짐없이 계란물이 묻도록 담가주세요.
호박이 제법 커서 만족스럽네요^^
촉촉하게 계란물이 잘 묻었어요.
이제 기름칠 된 후라이팬으로 직행할게요.
주물 후라이팬에도 부치고..^^
스텐후라이팬에도 부치고 있지요.
불을 두개나 켰더니 정말 땀이 줄줄 나네요^^
엄마 덥겠다며 걱정하던 식구들이 언제 완성되나 기다리고 있네요.
응 다됐어 조금만 기다려..
노릇노릇 구워진 호박전이에요.
이런 접시로 총 4접시 부쳤으니 얼마나 잘 먹는지 기뻐요.
한가지 더하자면 전 애호박전을 안먹어요.
정말 아이러니하지요.
별로 당기지가 않는 음식이네요..
고추장아찌를 꺼내봤어요.
매콤한 고추장아찌에 찍어도 먹고 고추를 얹어서도 먹고 맛있다고 아우성이네요^^
더워서 땀은 났지만 애호박 2개로 부쳐낸 시간 총 26분 완성.
땀 난 김에 홈트레이닝 하다가 샤워 해야겠네요^^
맛있게 드세요 호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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