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전체 글 (187)
힐링와우healingwow
청량산제빵소오늘은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청량산 근처 카페를 소개합니다. 등산하고 내려와서 바로 갈 수 있는 좋은 카페입니다. 요즘엔 빵과 함께 커피를 파는곳이 많아 심심하지 않게 빵과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요.제빵소 답게 빵 좀 구경하세요.단호박과 치즈가 어우러진 빵과 소금빵소보로가 올려진 빵과 달달해 보이는 여러빵들.^^피자맛빵에도 눈이 가네요~우리신랑 주차하러 간 사이 난 어디 앉을까 고민하고 있어요.전자렌지와 티슈 그리고 물도 자유롭게 마실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 물론 화장실도 깨끗해요.아메리카노 두잔과 우유식빵을 주문했어요. 방금 나온 빵이라 우유식빵과 함께 커피를 마시면 정말 맛있거든요. 진동벨 울리기만을 기다리며^^ 잠시후 지지지지지지지지 진동벨이 울리네요.부드럽고 따뜻한 식빵과 커피 남편..
동춘사골순대국주말이였어요. 아이가 셋이지만 이젠 슬슬 남편과 저 둘이서 놀아야하는 주말이 되어가는 과정중이에요. 섭섭하기도 하고 아쉬워요. 결혼한지 21년이 지났지만 아직은 남편과 저 젊다는 느낌이에요. 40대중반.. 결혼을 일찍했어요. 친구들은 아직 초등학교 입학도 안시킨 아이들 키우는 친구도 있어요. 하지만 전 점점 남편과 저 둘이 놀아야하는 시간이 오는 것이 어색하고 서운해요. 아이들 어릴적, 참으로 힘들때 언제쯤 이 힘든 시기가 지나는지 기다려졌어요. 육체적으로 아이들 키우기가 참 힘들었거든요. 하지만 그런거 다 지우고 살잖아요. 한참 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데 아이들은 바쁘네요. 순대국 먹으러 갔다는 서론이 참 길었어요. 우리는 우울한 마음을 얼큰한 순대국으로 풀자며 순대국으로 갔어요.ㅎㅎ ..
여름철 시원한 비빔국수[곡리의국수] 딸아이가 자격시험이 있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어느 한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주말임에도 시험보러 온 학생들이 많았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딸아이는 차에서 한참 막마지 공부를 했어요. 수험번호에 맞게 시험교실로 들여보내고 그제야 한시름 놨다는 듯 쉬려는데 차안은 더웠습니다. 누나 시험때문에 따라온 중딩아들은 폰게임에 정신이 없었어요. 남편과 저는 생전 처음 온 이동네를 한번 돌아보자고 했어요. 하지만 중딩아들은 덥다며 따라오기 싫다네요. 그럼 차안에 있으면 안되니 누나가 시험보는 3층 복도에 가 있어라 쇼파도 있더라 했더니 바로 갔네요.6월 초인데 날씨가 정말 뜨겁고 더웠어요. 무얼 먹어야할까? 카페? 커피는 오전에 마셨는데.. 동네를 돌다보니 국수집이 하나 보였던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