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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시원한 비빔국수[곡리의국수] 딸아이가 자격시험이 있어 인천 서구에 위치한 어느 한 고등학교에 갔습니다. 주말임에도 시험보러 온 학생들이 많았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딸아이는 차에서 한참 막마지 공부를 했어요. 수험번호에 맞게 시험교실로 들여보내고 그제야 한시름 놨다는 듯 쉬려는데 차안은 더웠습니다. 누나 시험때문에 따라온 중딩아들은 폰게임에 정신이 없었어요. 남편과 저는 생전 처음 온 이동네를 한번 돌아보자고 했어요. 하지만 중딩아들은 덥다며 따라오기 싫다네요. 그럼 차안에 있으면 안되니 누나가 시험보는 3층 복도에 가 있어라 쇼파도 있더라 했더니 바로 갔네요.6월 초인데 날씨가 정말 뜨겁고 더웠어요. 무얼 먹어야할까? 카페? 커피는 오전에 마셨는데.. 동네를 돌다보니 국수집이 하나 보였던거에..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망향비빔국수 오늘은 아들과 함께 비행기를 날리러 나가기로 했는데 몸이 좋지를 않아 침대에 누워만 있었네요. 어린이날 키트로 받은 비행기라 날리는 인증샷을 보내줘야하는데 숙제 못하는 기분이라 찝찝한 마음만 안고 누워있다가 3시쯤 일어나 나가기로 했지요. 비행기를 날리러 공원에 갔는데 바람이 너무 쎄네요. 바닷바람이라 더 심했지요. 그냥 손에서 비행기를 놓기만도 날아가버려요. 그러다가 찻길로 날아가버릴까 아찔합니다. 포기하고 근처 맛집을 찾아 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뜨끈한 국수 국물이 필요했어요. 몸살이 올 땐 따뜻한게 몸을 풀어주잖아요. 어린이날 아들이랑 놀아준다고 남편과 같이 셋이서 자전거를 10키로를 탔더니 다리가 며칠동안 쑤시고 힘드네요. 국수집에 들어왔더니 아들이 안먹겠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