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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섬초 시금치

힐링와우 2023. 2. 20.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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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섬초시금치

2023년이 된지도 벌써 2월 하고도 20일이네요. 거실 창밖을 보고 있으면 햇살이 내리쬐어 봄인가 착각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얇게 옷을 입고 나가면 아이쿠 아직 아니구나..하며 후회하지요.
그래도 봄의 느낌은 조금씩 다가오고 있는건 확실하지요.

오늘은 차디찬땅에서 솟아 올라 더 단맛이 나는 섬초시금치를 소개합니다.
예쁜 단으로 파는 시금치와 다르게 꽃처럼 활짝 피어있는 그런 시금치 아시지요?

어느날 회사에서 밥을 먹고 온 신랑이 그러네요.
"시금치말야, 왜 그 뿌리부분 핑크색이 달고 맛있는거야?"
우리신랑이 아주 맛있는 시금치를 먹고 온 날이였나봐요.
맞아요 그 핑크부분이 참 맛있잖아요..

굴보다 아연이 풍부해서 몸에도 좋은 파파섬초시금치 다듬기부터 배워볼게요.

시금치는 무침이나 국을 끓이나 우선 다듬고 데쳐준 후 요리해야합니다.

두꺼운 뿌리부분 살짝 잘라 준 후 +십자 모양으로 칼집을 내주세요.

그리고 살짝 씻어 주면 시금치에 묻어있는 흙이 금세 떨어져나갑니다.

그럼 물을 끓이지요. 시금치가 풍덩 담길 만큼의 넉넉한 물~

그리고 천일염 두스푼 정도를 넣고 데쳐주면 초록의 시금치가 더 푸릇푸릇 해집니다.

시금치를 데치는 시간은 단 30초.
데친후 바로 건져내지 않으면 그 뜨거운 물 안에서도 익어 물러지게 됩니다.

건져낸 시금치는 바로 찬물에 풍덩 담가 뜨거운기를 없애주어야해요.
미지근한 물에 씻으면 또 그안에서도 익는다고 보면 되어요. 무조건 찬물에 풍덩

얼음을 넣었더니 시금치가 금세 차가운상태로 되었어요. 그럼 이제 3~4번 더 헹구어주세요

헹구어주면서 잔여흙이 없는지 확인합니다.
파파섬초는 깨끗하게 재배되어 흙이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잘 헹구어준 시금치는 동글동글 공 모양으로 잡아 물기를 빼줍니다.
물기가 아예없어지도록 건조하게 짜는것이 아니라 살짝 눌러준다 생각하고 짜주세요. 무침으로 했을 때 물기가 살짝 있는게 맞게 된 물기짜기입니다.


시금치 나물

시금치 나물 양념
집간장 (또는 진간장)
참치액젓
마늘한스푼

참기름

양념중에 간장이나 참치액젓은 조금씩 넣어가며 간을 맞추는게 가장 좋아요.
간장말고 소금으로 간을 해도 됩니다.
각 가정마다 간장이나 소금을 사용하는 취향에 따라 나물을 무치는게 가장 맛있는것이지요.

그래도 참기름과 깨는 듬뿍 넣었어요. 고소한맛의 나물은 누구나 좋아할테지요.

단맛이 강하고 아삭한 파파섬초로 시금치나물을 무치니 입맛이 도네요.

시금치나물을 다 무쳤으니 데치고 남은 시금치로 시금치 된장국을 끓여야겠어요.


시금치 된장국
  • 된장과 고추장은 1대1 비율로 한스푼씩
  • 국물멸치로 국물을 냅니다.
  • 마늘 한스푼
  • 청양고추 2개
  • 데친 시금치만 넣으면 끝

다른 조미료가 필요없는 파파섬초 시금치입니다. 이렇게 해서 시금치국이 완성되네요.

어릴적엔 자주 먹었던 시금치된장국인데 요즘은 자주 먹지 못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더 맛있는 느낌도 드네요.


김밥

뭐니뭐니해도 집김밥이 최고지요.
주말만 되면 맘카페엔 집김밥 인증샷이 엄청 올라와요
어쩜 저리 예쁘게들 잘 싸는지..
전 김밥은 사먹지 않고 꼭 집에서 싸 먹어요.
당근이 없는날, 맛살이 없는날, 하지만 시금치가 빠지면 그건 진짜 김밥맛이 달라요.
시금치는 꼭 넣어 먹는게 좋아요.

속이 꽉 차게 싸졌어야했는데 조금 맘에 안드네요. 그래도 맛은 왜이리 맛있나요.

이렇게 해서 파파섬초 시금치로 주말동안 시금치 나물부터, 시금치된장국, 김밥 모두 완성해 보았습니다.

파파섬초 시금치를 키우시는 사장님은 어찌나 꼼꼼하신지 시금치 한송이 한송이가 소중한 꽃 같았습니다.

몸에도 좋은 파파섬초 시금치 구매 하고자 하시면 링크로 들어오세요.
파파섬초 시금치 링크



본 포스팅은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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