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요리]어묵잡채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어묵잡채

날씨가 무더워 가스렌지 가까이 가는게 참 힘겹습니다. 주말내내 신랑과 맛있는것 먹고 지냈으니 운동이라도 해야하지만 땀나는게 무서워 아침부터 넷플릭스 보며 누워있었네요. 그러다보니 날씨가 선선함을 느끼게 되고는 뭐라도 하나 빨리 만들어야지 하며 부지런을 떨어봅니다.

주말에 만들었더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던 어묵잡채를 만들어 볼까해요.
당면 대신 어묵이 들어가고 나머지는 다 똑같은 재료이지요.
당면을 따로 삶는 과정이 빠지니 훨씬 간편합니다.

그럼 요리시작.

우선 양파 (소) 3개 썰어줍니다.

파프리카 노오란거 너무 예쁘죠.
반개만 사용해요.

얇게 썰어주세요.

빠알간 파프리카는 영양분이 가장 많은 색의 파프리카에요.

노란파프리카와 마찬가지로 반 개 썰어주세요.

부추는 한 줌 준비해요. 초록이 될만한 피망도 좋아요.

5센치 길이로 잘라주세요.

당근은 아이들이 싫어해요. 하지만 당근이 빠지면 모양이나 맛이 아쉬움이 남아요. 그러니 꼭 넣어요.

채 썰어주세요.

당면을 대신 할 어묵 8장

얇게 썰어주면 면 같은 느낌이 될거에요.

돼지안심 200g까지 준비가 다 되었어요.

팬에 식용유 두르고~

대파 반뿌리를 넣어 파기름을 내주세요.

돼지안심을 넣어 같이 볶아주세요 이때 고기에 소금 한꼬집 넣어 간을 해주세요.
고기를 제일 먼저 넣고 볶아주는게 포인트에요..

고기가 먼저 익어야하고 야채부터 볶으면 고기 익느라 야채가 너무 힘이 없이 부서지게되어요.

고기가 절반 익으면 야채중 부추만 빼고 다 넣어 볶아주세요.

간으로는 진간장 2스푼, 굴소스 2스푼이면 충분해요.

간을 한 후 어묵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또 볶지요. 어묵이 야들하게 볶아졌을때 쯤..

준비 된 부추를 넣고 30초만 더 볶듯 섞어주세요.

그럼 이렇게 알록달록 예쁜 어묵잡채가 되어요. 정말 맛있는 요리가 탄생하지요.

깨소금 뿌려 완성해주세요.

간식으로 또는 반찬으로 그리고 술안주까지 되는 어묵잡채 꼭 만들어보세요.

어묵이 굳을 수 있으니 가급적 만들고 바로 드시고 냉장 보관 했다면 드실 때 한번 더 볶아주세요.

유튜브 영상으로 만들어 놓았어요. 더 편하게 시청가능합니다.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