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떡 처리하는 꿀팁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남은 떡 처리하는 꿀팁

인절미를 샀어요. 맛있다고 줄 서서 사길래 덩달아 줄을 섰어요.
인절미에 쑥도 들어 갔더라고요.
하지만 인절미가 너무 질척했어요.
물을 많이 넣고 만들었는지 너무 질척대서 아이들 먹이기 위험했지요. 목에 걸릴 것 같아서 좀 굳히고 먹이려고 두었더니 좀 굳었을 땐 아이들이 배부르다며 안먹겠다고 하는 통에 냉동실로 들어갔지요.

안타까운 인절미 냉동실 열때마다 속상했네요..
그러다 오늘 꺼내 해결해야겠다 결심했지요.

떡 다섯개가 이렇게 된 걸 보니 또 속상한 마음이 드네요..

가지런히 와플기에 올렸어요.
냉동실에서 꺼내자마자 올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굳은떡이나 굳지 않은떡 모두 가능하지만 냉동된 떡은 해동 후 넣어주세요.

뚜껑 덮고 2분

살짝 열어보니 와플기와 합체되지 않았어요. 너무 일찍 열어 합체 되었다면 다시 닫으면 됩니다.

쑥인절미와플 완성이네요.

잘 만들어졌어요. 마음에 드네요.

바삭바삭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이게 처음부터 쑥인절미라고 누가 믿겠어요..

아이들이 잘 먹는 걸 보니 인절미를 더 사와야 할 것 같아요..

남은 떡 버리지 마시고 와플기에 눌러드세요.

가래떡, 절편, 꿀떡, 찹쌀떡, 모찌떡 모두 가능합니다. 저는 오메기떡으로도 해봤는데 모두 가능하더라고요.

남은 떡 버리지 말고 꼭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