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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수제버거 만들기

힐링와우 2025. 2. 28.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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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아침부터 생수를 사러 코스트코에 갔다.
코스트코에는 항상 사려던 어느 한가지보다 추가로 구매해 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여기저기 눈요기도 많다는 뜻이다.
오늘은 생수 외에도 햄버거빵을 추가로 샀는데 충동구매치고는 비싸지 않고 양이 어마무시했다.
7,980원에 햄버거빵이 18개였으니 한개에 444원이라는 단가가 나온다.

이걸 사오니 아이들이 집에 있다가 무얼 사온지 본다.
참개햄버거빵이라는 글을 보더니 참깨빵위에 순살 어쩌고 광고 노래를 부르기 바쁘다.
18개가 벌크로 포장되어있는 것이 아닌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편리하다.
역시 코스트코 물건이다..싶은건 기분탓이겠지.

엄마가 마트 다녀오느라 심심했을 아이들 간식으로 햄버거를 만들어보기로 한다.

수제버거 재료

햄버거빵
패티(수제 떡갈비로 대체함), 또는 마늘햄, 또는 마트에서 파는 돈까스정도.
치즈
토마토
상추 또는 로메인
소스(마요네즈, 스리라차)

빵은 후라이팬에 한번 굽고, 떡갈비는 따듯하게 데워준다.
토마토는 얇게 썰어준비한다.
그럼 더이상 준비할거라고는 없이 다 된것이나 마찬가지다.

양쪽 빵에 마요네즈와 스리라차.
또는 마요네즈와 머스타드소스
아이들이라면 케챱도 좋을 듯 하다.

소스를 바르고 하나씩 준비된 것을 올려주면 된다.

모두 넣어 준 후 윗 빵을 올려준 후 살짝 눌러 모든 재료가 헛돌지 않게 해 준다.

잘라서 단면을 보니 먹음직스럽다.
집에서 수제버거를 만들어 먹으면 좋은 점을 찾았다.
아이들에게 탄산음료를 안줄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집엔 탄산음료를 사 놓지 않는다.
어쩌다 치킨을 배달시키면 하나 받으면 그날 한잔씩 먹고 나머지는 몰래 청소할 때 사용한다.
오늘도 아이들에게 햄버거와 시원한 물을 함께 줬다.
좋은 것만 먹이고 싶은 엄마의 마음 아닐까 싶다.

오늘도 엄마표 수제버거로 간식을 줬다.
무언가 뿌듯함에 하루를 마무리 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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