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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베이커리카페
3월 첫날부터 연휴라 가족들과 갈 마땅한 곳을 찾아야했다.
생각해보니 일년전 다섯명 가족이 갔던 곳이 떠올랐다.
중,고,대학생이던 세 아이가 일 년이 지난 후 변화가 왔다.
대학생이던 큰 아이는 졸업을 했지만 새로운 대학에 다시 입학.
둘째 고등학생아이는 재수생이 됐다.
막내 중학생은 여전히 중학생이다.
작년만해도 다섯식구가 베이커리카페에 가서 참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이번 해엔 재수생 딸아이가 아르바이트로 바쁘다.
막내는 사춘기가 왔는데 친구 만나러 가기 바쁘다.
그래서 이번 해엔 큰 딸과 남편 그리고 나. 이렇게 셋이 왔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빵냄새와 바로 내린 커피향이 반겨준다.
자리를 맡는 건 아빠가 할 일.
딸아이와 나는 트레이를 들고 빵을 골랐다.
막내 중학생 아들이 왔으면 생크림 가득 들어간 생크림몽블랑을 골랐을 것이다.
둘째 딸이 왔으면 어떤걸 골랐을 것이다. 이야기 나누며 우리는 우리가 고른 빵과 커피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소금빵과 마늘빵 그리고 단팥빵
우리는 이 세가지와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소금빵은 3,500원 가격치고 어마무시하게 크다.
고메치즈가 들어가 더 맛있다고 적혀있다.
우리는 마늘빵을 가장 좋아하는데 마늘의 은은한 향과 그 안에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부드러움을 준다.
이곳에 단팥빵은 정말 꼭 먹어봐야하는데 팥 안에 견과류가 함께 들어있다.
그리고 전날 빵은 30프로 할인
그리고 리뷰이벤트도 하는데 네이버 리뷰를 적어 보여주면 바게트강정도 큰 통으로 주신다.

한참 커피를 마시며 빵을 먹다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주변에 카페가 많이 생겨서 주변이 다 카페거리가 될 것 같다.



즐거운 연휴에 베이커리 카페에 가 보기 참 좋다.
내가 이곳을 자주 가는 이유는 다른 곳과 다르게 빵이 맛이 있고, 아메리카노가 5,000원이라는 사실이다.
저가 커피에 비하면 비싸지만 주변에 카페들이 7,000원이라는 비싼 금액으로 팔고있기 때문이다.
경치도 좋고 공기도 좋아서 가끔 시간이 나면 가서 빵도 먹고 커피도 마시기에 정말 좋다.
방문일시 : 2025년 3월 3일 월요일
카페명 : 더라두
컨셉 : 베이커리 & 커피
강아지는 야외테이블에서 섭취가능
주소 : 인천 강화군 길상면 해안동로 1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