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와우healingwow

마라순코우 송도에 살면서 맛집 찾기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초딩,고딩,대딩이다보니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있네요^^ 여태 마라탕은 화화쿵즈로 다녔습니다. 최근 최저금액의 상승으로 8,000원어치 골라야하는 부담감. 금액보다는 더 많이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다이어터에게 힘든일이죠^^ 그러다가 딸아이가 새롭게 알아온 곳은 타임스페이스에 새로 생긴 [마라순코우]라는 생소한 이름이였네요. "엄마, 금액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니 소식좌도 갈 수 있는곳이에요" "오~ 좋구나. 달려가볼게" "단계는 몇단계 먹어야하니" "여기는 1단계부터이지만 1단계는 하얗게 나오니 2단계로 드셔보세요" 귀여운 딸래미 말듣고 키큰딸과 가봤네요. 타임스페이스에는 다른 마라탕집도 많았네요.. 자전거타고 몇바퀴 도니 금세 찾았어요..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마라탕 마라탕 노래를 부르는 딸을 위해 재료를 사오고 최대한 맛을 내기위해 검색했습니다. 동네 자주 가는 마라탕집에서 포장하면 되지만 손수 엄마표 마라탕을 끓여주자란 마음으로 말이죠. 두부면은 넓은 포두부였습니다. 3센치 두께로 잘라주면 두부면이 됩니다. 포두부는 쿠팡에서 1kg에 10,740원 주고 샀어요. 다이어트에도 좋아서 자주 먹으려고 샀는데 양이 마음에 들었어요. 분모자도 쿠팡에서 샀네요. 250g짜리 8개 들어있는데 11,420원에 샀어요. 8개중에 한개만 뜯어도 8가닥정도 들어있고 떡볶이 할 때 사용해도 좋아요. 재료는 청경채 200g 팽이버섯 두묶음 두부면 200g 당면 한뭉치 분모자 250g 육수는 비비고사골곰탕이 제일 좋아요. 마라탕의 기본베이스는 사골곰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