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맛집 추천 (36)
힐링와우healingwow
우즈라이크 WOULDULIKE 동네 커피점 우즈라이크에 들렀습니다 오늘은 헬스도 가기 싫고 집청소나 열심히 하다가 나왔어요. 3시가 넘으니 조용하고 한가하네요. 키오스크로 가서 주문을 해봅니다. 따끗한 바밤라떼와 아이스 바밤라떼. 곧 학원에서 올 아들꺼까지 주문해봅니다. 카페인 없고 달달한거..^^ 따뜻한 바밤라떼 4,200원 아이스 동동 올라간 아이스 바밤라떼 어찌 이리 바밤바 향과 맛이 날까요.. 여긴 포장이면 캔에 담아주는 걸로 유명한 곳이지요~ 조용히 앉아 따뜻한 걸 마시며 아들을 기다려봅니다. 기다리며 마카롱 아니 뚱카롱 세개를 주문해봅니다. 1개 3,000원 우리 고딩 딸, 아들 그리고 남편까지 줘 봐야겠습니다. 학원에서 끝난 아들이 명치가 아프다며 따뜻한 바밤라떼를 마시겠다네요. 추운날엔 급..
고구려 짬뽕10101 크리스마스에요. 12월 25일 아침 오늘은 무얼 먹을까. 이미 회도 먹고 케이크도 먹었는데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무엇이 좋을까. 코로나가 오기 3년전 자주 가족들과 가던 고구려짬뽕. 3년 넘게 가본적이 없으니 오랜만에 가 보자 하고 출발했어요. 인천 선학점 고구려짬뽕 집 가까운 곳에 도착하니 11시 15분이였네요 아직은 사람은 별로 없어 빈자리에 앉아 짬뽕을 시켰어요. 옛날짬뽕 가격이 그간 많이 올랐네요. 3년전만해도 우리아들 어린이짜장 먹었는데 이젠 짬뽕 한그릇을 시켜달라도 하네요. 10시에 아침을 혼자만 먹고 온 아들인데 1시간만에 먹을 수 있을까요? 옛날짬뽕 4개 36,000원 10분 쯤 기다리니 짬뽕이 나오네요~ 얼큰한 국물에 파채가 올려져있네요. 여기 면은 항상 신기하고 마음..
[장모족발] 가족들이 다 모이는 금요일저녁입니다. 큰딸아이가 알바한돈으로 작은딸과 아들이 돈을 합쳐 족발을 시켜준다고 기특한 계획을 세웠더라고요. 밥을 안해도 되는 좋은 점과 가족들이 다 모이는 행복한 시간이 덤으로 왔네요~ 30분전에 주문하고 배달료 1,000원을 지불하니 시간맞춰서 도착했네요.. 눈이 많이 왔는데 집앞 바로에 있는거라 배달이 되서 다행이에요. 앞다리족발만 시키랬더니 핫바베큐반족도 추가했네요. 그래서 푸짐해졌어요. 장모족발 앞다리족 38,000원 핫바베큐반족 21,000원 배달료1,000원 앞다리족이 야들야들 영롱해보여요. 이건 핫바베큐반족. 정말 보는 것과 다르게 너무너무 매워요. 근데도 자꾸 손이 가는건 중독성있는 매움인가봐요. 족발에 꼭 필요한 막국수도 비벼놨어요. 리뷰쓰면 서비스..
강릉장칼국수 딸과 눈쌓인 길을 걸으며 본죽이냐 칼국수냐를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본죽? 칼국수? 딸은 뭐든 좋다며 선택을 하지 않았죠. 칼국수는 오픈시간이 아직 멀었고, 본죽은 먹은지 얼마 안되었고를 중얼거리며 걸어갔습니다. 그래서 오픈시간이 아직 안된 칼국수를 골랐을 땐 잔뜩 칼국수를 기대하게 되었지요. 칼국수가게 아주머니는 미리 들어와 계시라는 배려덕에 딸과 수다를 떨며 기다렸네요 나는 바지락, 너는 장칼국수 여긴 같은 메뉴를 시키면 큰그릇에 한꺼번에 나오는 곳이지요. 누가 더 먹었는지 모를 그런 덜어먹는 시스템은 싫다. 우리 각자 다른 메뉴를 시키자. 그래서 딸과 가면 딸은 무조건 장칼국수고 저는 바지락 칼국수지요. 여름엔 분명 열무김치였는데, 너무나 맛있게 담은 열무김치에 집냉장고에 열무김치가 있음..
오늘은 우리 딸과 인천 용현시장에 위치한 홍두깨칼국수집에 다녀왔습니다. 어릴적부터 다녔던 용현시장이라 추억을 되새기며 인천송도국제도시에서 버스 9번을 타고 45분만에 도착했지요. 용현시장 초입에 들어가서 한참을 올라가다보면 오른쪽 마트를 지나 더 올라가 왼쪽에 있습니다. 메뉴로는 잔치국수 3,500 칼국수 4,500 수제비 5,000 들깨수제비 6,500 들깨칼국수 6,000 만두수제비 6,500 만두칼국수 6,000 곱빼기 1,000원 추가. 그리고 현금가격.카드는 500원추가. 이정도 외워왔습니다 메뉴판을 찍고싶었지만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건 패스.. 이곳에 특히 자랑할 만한 건 짜지 않은 단무지와 국산겉절이. 김치가 정말 맛있어요. 적당히 먹을만큼만 덜어야해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
[백반]전남 목포 맛집 오늘은 인천에서 목포까지 찾아가게 되는 맛집을 소개합니다. 한정식이나 백반집 몇군데 단골집 있으시잖아요. 저는 거궁한정식 종종갑니다. 그리거 양평에 있는 예닮 한정식 10년넘게 가끔 가고 있어요. 하지만 그곳보다 맛도 양도 가격도 참 마음에 들어 가끔 생각났던 목포에 위치한 이곳이 그리웠네요.. 목포는 회사에서 현대호텔을 이용권을 예약해주면서 오게 되었고 오늘까지 세번 왔어요. 맛집 검색하여 쉽게 찾은 이곳은 명성과 같이 항상 붐비고있지요. 4년전에 왔을때와 다른 점은 테이블이 의자로 바뀌였어요. [남경회관] 목포 맛집 이름은 남경회관입니다. 우리는 무안이라는 곳에 리조트를 예약하고 목포로 20분 달려왔어요^^ 1인당 만원 추가 계란찜 2,000원 추가 가자미튀김 2,000원 우리..
마라순코우 송도에 살면서 맛집 찾기 참 재밌습니다. 아이들이 초딩,고딩,대딩이다보니 다양하게 정보를 수집 할 수도 있네요^^ 여태 마라탕은 화화쿵즈로 다녔습니다. 최근 최저금액의 상승으로 8,000원어치 골라야하는 부담감. 금액보다는 더 많이 먹어야한다는 부담감은 다이어터에게 힘든일이죠^^ 그러다가 딸아이가 새롭게 알아온 곳은 타임스페이스에 새로 생긴 [마라순코우]라는 생소한 이름이였네요. "엄마, 금액 상관없이 고를 수 있으니 소식좌도 갈 수 있는곳이에요" "오~ 좋구나. 달려가볼게" "단계는 몇단계 먹어야하니" "여기는 1단계부터이지만 1단계는 하얗게 나오니 2단계로 드셔보세요" 귀여운 딸래미 말듣고 키큰딸과 가봤네요. 타임스페이스에는 다른 마라탕집도 많았네요.. 자전거타고 몇바퀴 도니 금세 찾았어요..
4만원 회세트 화창한 주말...이라고 하기엔 미세먼지가 심한 10월 어느주말이네요. 아침부터 나가고 싶은 아들이 몸을 베베꼬고있고요. 저는 넷플릭스 [게이트]를 보며 달달한 바닐라라떼를 한 잔 마시고 있었죠. 며칠후면 수학 시험이라며 문제집 사달래서 사 줬는데 아들은 문제집이 최상위문제집이 아니라며 안풀고 있길래 살살 꼬드겨 문제집을 풀렸어요. 그래서 더 입이 나와 풀길래 데리고 나가보자 하고 한 바퀴 자동차를 타고 돌았어요. 남편과 대화를 하다가 회먹고싶다 말하니 바로 집에서 10키로만 가면 있는 소래포구로 달렸죠. [회센터 주차] 회센터 지하에 가면 주차장이 잘 되어있어요. 회센터에서 2만원이상 구입하면 2시간이 무료. 구입한 영수증이 없으면 15분당 1,500원 주차비가 있어요. 우리가 자주가는 단..
부천 성북동왕돈까스 십년전쯤으로 거슬러 올라가봅시다. 이제 나이가 마흔이 넘으니 십년을 거스르는건 예사일이 아닙니다. 기본 삼십년전 이야기도 자주 나옵니다. 십년전 쯤 부천에 롯데백화점이 있을 때였지요. 지금은 이름이 바뀌었어요. 주말에 가족들과 백화점 쇼핑을 마치고 출출하던 때에 우리가족은 집으로 가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탔어요. 그때 엘베는 통유리라 바깥이 훤히 보였어요. 바깥구경을 하다가 보니 백화점 건너편 어느식당에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섰네요. [여보 배고파 우리도 저기 줄 서자] [아, 줄 서는거 힘든데..] [남들이 줄 서는대는 이유가 있어요 얼른 가 보자] [그러지 뭐~] 우리는 다섯식구^^ 다섯명이 달려가 줄을 섰어요. 그당시 생각해보면 초딩 유딩 그리고 3살아들 이렇게 아이들이 어렸네요. ..
여주 송학순대국 여주에 갔어요. 명성황후생가에 가기 위해서지요. 아들과 남편과 셋이서 갔지요. [아들, 내일 여주 가자. 거기 명성황후생가 가서 물고기밥도 주고 소원바위가서 소원도 빌자. 그리고 순대국먹자] [엄마, 순대국 먹고싶은게 목적같은데요?] [옴머? 어찌 그리 잘 아노] 인천에서 여주를 가기위해서 빨리 출발해야해요. 아침 10시에 커피한 잔씩 사 가지고 출발했어요. 붕어에게 밥 주려면 500원 주고 사면 되지요. 붕어밥 나오는 자판기가있어요.ㅎㅎ 소원바위는 뱀이 있다는 문구에 놀라 급하게 소원빌고 나왔어요^^ 이제 맛집으로 바로 고고.. 명성황후생가에서 자동차로 출발 5분도 안걸려요..ㅎㅎ 도착하자마자 주문부터 고고 순대국 2개 시켰어요. 아들은 아침 거하게 먹었다고 안시킨다며 폰게임집중모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