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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면 좋은 곳

[추천]코인노래방

힐링와우 2022. 6. 13.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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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 아침부터 자전거를 타고 1시간 운동했지요.

자전거 길로 5km 되어 있는 동네 수변길이 참 좋아요. 바다인지 강인지 잘 모르지만^^ 물가 옆을 달리는 기분 정말 좋아요.

그렇게 한 시간 달리고 오니 집안청소가 기다리고 있네요.
집안 청소를 또 열심히 땀나게 하고 잠시 거실소파에 뻗었어요.

한시간 잠을 자고 일어나 밖으로 나가 우유를 사러 갔어요.

그러다 커피를 한 잔 사서 아파트 안 공원 의자에 앉았어요.

날씨가 비가 오려는지 축축한 바람이 불어요. 이곳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기다리면 6학년 막내아들이 학교에서 끝나 친구들과 와요. 그럼 아들은 친구들 무리에서 벗어나 엄마에게로 오죠.

그럼 아들과 집에 가려고 기다리는데 이상하게 매일 만나던 시간에서 3분이 지났네요. 느낌이 쎄해요. 엇갈린 것 같아요.

폰을 안들고 다니는 아들을 찾으려고 집전화를 걸어봤어요. 아들이 받네요. 집에 도착했대요. 어쩜 지나가는 길목에 앉아있었는데 엄마와 아들 둘다 못보고 지나치죠^^

아들과 만나 자전거를 타고 코인노래방에 갔어요. 월요일엔 학원이 없어 한가하거든요. 월요일엔 무인노래방이에요 서비스가 없다는 점이 단점이에요. 3곡에 천원이라 저렴해요. 아들과 엄마는 각각 다른방에 들어가죠.

아들에게 2천원을 주며 말하죠
"버튼 잘못눌러서 노래 날아가면 손해니 잘 눌러 아들"
잘못눌러 한 곡 날아간 경험이 있는 아들이 알았다며 들어가네요.

천원 넣는 곳에 천원을 가까이 가면 기계가 기다렸다는 듯 돈을 쏙 먹어삼켜요.

리모콘으로 노래를 선택해요.
저는 가수별 버튼을 눌러 고르는 걸 좋아해요.

모니터 화면과 같은 작은 화면이 또 있어요. 아이들을 위한 눈높이 화면인가요..

방음이 잘 되어 문 닫으면 소리 잘 안들려요.. 아들이 바로 문 앞 방에 있는데 진짜 안들리네요.

아들은 정말 신기한 노래 선곡 잘 해요.

이상한 노래 같은데 실제 가수가 부르는 걸  들어보면 좋은 노래가 많아요.

이곳은 송도신도시에 위치한 [락휴코인노래방]
3곡에 1,000원
1시간에 7,000원
라이크홈 건물 2층에 있어요.

직원분이 계실 때 갔을 땐 첫 천원에 4곡 주시더라구요^^
종종 2천원 쓰러 자주 갑니다.

좋은 노래 부르시고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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