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와우healingwow

집에서 담근 된장을 꺼내봤어요 본문

전통요리

집에서 담근 된장을 꺼내봤어요

힐링와우 2025. 3. 19. 17:14
728x90

집된장

봄이 왔어요
겨울내내 항아리에서 잘 숙성 된 나의 된장은 뚜껑을 열자 윗부분은 촉촉함은 사라지고 마르고 건조해 항아리에서 확 줄어들었어요

정상적인 과정이에요

윗부분 두껍게 건조되어버린 된장은 윗소금때문에 그렇게 된거지요.
소금의 짠맛은 아래로 내려가 섞여 윗부분만 짜거나 하진 않아요.

건조된 윗부분만 걷어내어 사용하는 법

메주콩을 삶을 때 나오는 콩삶은 물을 건조된 된장과 섞어 반죽하듯 섞어줍니다.
혹여나 그러다 싱거워지면 변질 우려가 있으니 심하게 짜지 않는 한 소금을 섞어주어야해요.

또는 삶은 콩자체를 섞어주는 법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된장 늘리기가 되어요.
이 방법 또한 소금을 꼭 넣어주세요.

그리고 냉장 보관이 안전해요. 이제 겨울이 끝나 따뜻한 계절이니깐요.

차돌된장찌개

된장 2스푼
고추장 1스푼
마늘 1스푼
양파 1개
차돌박이 200그램
새송이 버섯 2개
대파 1뿌리
청양고추 2개

새송이 버섯은 감자칼로 차돌박이처럼 얇게 만들어줘요

차돌인지 버섯인지 구분이 안가게 비슷한 두께에요.

두부도 있었으면 더 맛있었을텐데 아쉽지만 버섯과 고기로 국물을 떠서 먹으니 정말 맛있네요.

이렇게 된장찌개 한그릇 끓여서 우리집 중딩에게 주니 두그릇을 먹네요.


집된장 만들기는 포스팅에서 찾아서 참고하세요..
아파트에서도 집된장 만들 수 있어요~

728x90

'전통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된장늘리기(양이 늘어납니다)  (0) 2025.05.21
오이부추의 계절  (0) 2025.03.28
쪽파김치  (0) 2025.03.07
오트밀강정  (0) 2025.02.12
정월대보름  (0) 2025.02.12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