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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동 스피드볼링장 본문
스피드볼링센터
런닝맨을 봤어요. 볼링 프로가 나와 같이 볼링을 치는데 볼링공에 손가락을 끼지 않고도 툭 던진데 핀이 잘 쓰러지네요.
아들과 딸이 동네 볼링장을 갔는데 게임당 4500원, 볼링화 따로 2,000원을 내고 2게임 치니 2만원이 금방 넘네요.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 실컷 치게 해 주고 싶다.
조금 더 저렴한 곳을 찾아 실컷 치게 해 주고 싶다.
이 생각 하나로 검색 시작했어요.
그래서 찾게 된 곳은 인천 연수동 스피드볼링센터
가격표를 보니 평일 낮에 5게임 또는 10게임을 쳐야겠다.
그런데 평일은 학교, 회사 바쁜데?
그럼 금요일 저녁 10시 이후로 계획을 세워보자.
우리가족은 총5명
18,000원 × 5인
금요일 밤 10시부터 자유이용권을 이용해보자.
신발 대화료는 학생은 무료
우리남편은 집에 볼링화가 있어서 그거 신으면 신발대화료는 낼 필요없고 저만 내면 되더라구요 2,000원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돼 엄청 깨끗하고 좋아요.
제일 신난건 우리 초등6 아들
공 무게별로 다 쳐보고
스핀도 해보려고 하고
점수도 계산법도 배워보고
볼링에 있는 전문단어들도 눈치로 배워보내요.
처음엔 그 자세 아냐
이렇게 해야지 하며 알려줬는데
옆 사람, 잘 하는 아빠 자세를 보며 스스로 배우게 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볼링 에티켓
[바로 양 옆 사람이 치려고 할 땐 동시에 치지 않고 기다렸다가 치기]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알려주며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총 3시간 볼링을 치고 집에 오니 2시가 거의 다 되었어요.
여기저기 몸이 아픈데 남편과 아들은 또 가고 싶다 난리네요.ㅎㅎ
내돈내산 볼링센터 다녀온 이야기입니다.
더 저렴한 곳을 찾아 후기는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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