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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찜]요즘 정말 더워요. 한참 선선할 땐 하루 만보 걷는거 정말 쉬웠는데 지금은 5천보 걷기도 힘들어졌어요. 오늘은 조금이라도 걸어보자 하고 아침 9시부터 동네마트에 갔어요. 아침부터 더웠던 길거리와는 다르게 마트는 참으로 시원했네요. 무얼 살까 고민하다 세일코너에서 천원에 파는 콩나물을 발견했네요.콩나물 콩나물국,콩나물무침 등등 요리가 많지요. 저는 이 콩나물만 보면 콩나물찜이 그토록 먹고싶어져요. 알찜이나 아구찜을 너무나 좋아해서 그런것 같아요. 덥석 콩나물을 샀어요. 하루종일 날이 더워 저녁반찬은 그냥 냉장고에 보관해둔 김치찜을 데워주려고 했어요. 그치만 내 음식을 보고 달려오는 신랑과 우리애들, 하루종일 지치고 시달리다 집으로 돌아와 맛있는 것 먹고싶을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죠. [콩나물찜..

콩나물찜 유튜브 먹방을 시청하는데 거기에 나온 음식이 웬만해서 먹고싶다라기보다 그냥 볼꺼리로 보통 보고있는데, 이건 꼭 먹고 싶다 하는게 눈에 띈건 3일전이였어요. 코다리 한마리 위에 콩나물찜이 가득 올려져있는 걸 본 순간 코다리고 뭐고 콩나물찜에 눈이 먼 사람처럼 콩나물 사야돼를 외치고 다녔던 것 같아요. 보통 콩나물찜 하려면 콩나물 한 박스는 사야해요. 가족도 많구요. 많이 먹고 싶은 욕심도 커요. 그리고 콩나물이나 숙주는 많이 사야할 땐 박스가 훨씬 저렴해요. 그리고 콩나물도 두가지예요 꼬부리 콩나물, 일자 콩나물 꼬부리 콩나물은 보통 국을 끓일 때 사용하고요, 일자 콩나물이 우리가 아는 아구찜같은데 들어가는 찜용 콩나물이에요. 찜은 식감때문에 꼬부리로 할 수 없어요. 일자형 콩나물 한 박스 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