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교동 냉면,국밥집

5월 나들이 하기 좋은 달입니다.

오늘은 강화 교동에 위치한 대풍식당 추천합니다.
내돈내고 가서 먹는 찐 맛집이지요.

우선 강화로 출발 강화 대교,초지대교 모두 가능

초지대교에서는 대교에서 나오자마자 3개의 큰 갈래 길이 있지요. 오른쭉 우회길로 가면 됩니다.

그 후 민통선에서 검문을 1차,2차로 마친 후 (운전자만 신분증지참)(작성지에 작성해야하므로 볼펜챙기기) 10분~15분 들어가면 교동이 나옵니다. 몇년전만 해도 배를 타고 들어갔지만 지금은 다리가 나 있어 편하게 들어갈 수 있습니다.

교동에 들어가면 대룡시장을 찾아가야합니다.

대룡시장 안에 오늘의 맛집 대풍식당이 있지요.

이렇게 간판이 높에 놓여져있습니다.

매번 갈때마다 10명 넘게 줄 서 있어요.
인천 송도에서 오전 10시에 출발
강화 교동까지 오전 11시 50분 도착
30분 줄 서서 기다린 후 12시 20분에 입장

우선 메뉴판부터 주욱 보세요.
모두 7,000원

오늘 바람이 불어서 춥길래 국밥을 시켰습니다. 고기와 내장중에 고르려다가 반반국밥으로 선택했네요.
모든재료가 직접재배 또는 국내산이라니 너무 마음에 들어요.

김치도 당연히 국내산..직접재배!!
지난번에는 깍두기가 순무깍두기였는데 오늘은 일반 무깍두기였어요. 여전히 맛있어요.

물은 셀프
밥도 직접재배라고 하시니 그 유명한 교동쌀인가봐요.
찰지고 맛있어요..

한수저 떠 보면 알게되는 고급진 쌀밥..

물냉면 곱배시 시키신 남편은 국밥도 시키셨죠.. 마른분이 식탐은 또 많아요..

곱배기도 거뜬하게 잘 드시네요.

밥 한수저 떠서 고기도 얹이고 깍두기도 얹어서 맛있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어서 겨울처럼 몸이 얼었다가 싸악 녹는 기분을 느꼈네요..

강화 교동 한 번 놀러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