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매실청 담그는 법
안녕하세요 와우입니다.
매실청
요즘 요리에 빠져서 안되는 약방의 감초같은 재료는 매실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제육볶음, 오징어볶음, 닭볶음 외에도 각종김치와 무침종류에 들어가야할 달콤한 맛은 설탕 대신 매실청으로들 많이 사용하고 계실겁니다.
설탕은 몸속에서 당분으로 축적되어 배출이 되기 쉽지 않지만 오래 숙성 된 매실청은 설탕으로 담그기는 했지만 같은 당이 아니기때문에 몸 밖으로 배출 되는 당류입니다.
그러기때문에 매실청이 아니더라도 오미자청 아로니아청 모든 청 종류들을 잘 알고 사용한다면 건강한 식재료가 되겠지요.
매실 10kg 32,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온라인몰 ㅋ팡에서 구매했으며 2일만에 도착했어요. 광양매실이에요.
매실크기는 한 손에 세개정도 들어는 크기가 적당하게 좋은 크기입니다.
매실은 찬물에 3번 세척해주세요.
서로 부딪혀 상처가 나면 안되니 살살해주세요.
마른 면보로 닦아주거나 체반에 넣어 말려주세요.
선풍기 틀고 말리니 금세 마르기는합니다.
꼭지 부분은 손으로 살살 떼어내거나 이쑤시개로 살살 떼어냅니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되면 됩니다.
이쑤시개로 상처가 나면 안됩니다.
10kg들어가는 투명한 통이에요.
여기에 매실 5kg과 설탕 4.5kg을 넣어요
1대1 비율도 좋지만 500그램 덜 넣어도 됩니다.
통을 채우는 방법은 매실 > 설탕 > 매실 > 설탕 순서로 채우면 되어요.
다 채웠어요. 설탕은 굳이 갈색설탕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비싸기만 할뿐 몸에 더 좋은 건 없다고 하네요.
500그램 설탕 덜 넣어 윗 부분이 5센치정도 여유가 있어요. 이렇게 윗부분이 여유가 있어야 가스차서 펑 터지는 일이 없어집니다.
촘촘히 매실과 설탕이 가득 찬게 보이시지요. 이 설탕이 녹으면서 매실에서 과즙이 나오면서 매실액기스가 되는거지요.
가스가 생겨 뚜껑이 펑 터질 수 있으니 한달정도는 이런 면보로 덮고 고무줄로 묶어요.
이렇게 김치통에 담으셔도 됩니다.
중간중간 뚜껑을 열어 가스를 빼주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10키로 매실을 모두 담았습니다.
100일 뒤에 매실 건더기를 건져내어 드시면 되지만 요즘은 100일만에 건져내지 않고 1년을 두고 그 후에 건져냅니다. 독성이 나온다는 이유입니다. 100일 뒤에도 독성이 없어지지 않으니 1년을 두었다가 건져내시면 좋습니다.
(주의)100일에서 하루라도 먼저 드시면 예민한 분들은 독성때문에 몸에 두드러기나 알레르기가 올라올 수 있으니 꼭 100일을 지키셔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