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요리
순대볶음
힐링와우
2025. 3. 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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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볶음
순대볶음의 추억은 20대때 남편과 시장 골목골목으로 들어가 있던 허름한 순대볶음집부터 떠오른다.
그땐 그걸 둘이 술 한잔도 함께 하지 않고 오로지 순대볶음만 반찬으로 먹고 집까지 두시간동안 걸어왔던 기억이 난다.
술을 잘 못마시는 둘.
안주라고 생각들기보다는 맛있는 요리로 알고산다.

마트에서 순대를 사다가 길게 썰어준다.
우리가 아는 크기로 자르면 볶다가 껍질이 다 벗겨지지만 이렇게 잘라서 볶다가 거의 익을 때 쯤 자르면 껍질이 벗겨지지 않는다.

재료
순대 500g
양배추 2장
깻잎 10장
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생강가루 반티스푼
대파 반뿌리
들깨가루 2스푼

깻잎볶음 하려고 사다둔게 있어서 넉넉히 넣기로했다.깻잎향이 진해서 정말 좋다.

양배추는 듬성듬성 크게 잘라도 좋다.

양념장
마늘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고추장 1스푼
간장 2스푼
매실액기스 1스푼
생강가루 반티스푼
대파 반뿌리
들깨가루 2스푼

순대,양배추,깻잎,양념장 넣고 볶아준다.

한참 볶다가 들깨가루는 나중에 넣는다.

순대도 먹을만한 크기로 이제 잘라주면 된다.

20대를 추억하면 남편과 술 없이 먹는다.
안주, 간식, 반찬으로 좋은 순대볶음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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